데브시스터즈가 금일(7일) 전거래일 대비 10.92%(5,000원) 상승한 50,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67,695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9,291주, 17,049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부터 급등해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상승은 조정 후 저가매수 유입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데브시스터즈의 주가는 신작 ‘브릭시티’의 흥행, ‘쿠키런: 킹덤’의 중국 출시 기대감으로 크게 상승했다가 조정국면을 거치면서 상승분을 반납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해소됐고 기관, 외국인 등 저가매수가 유입되면서 주가가 다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넵튠은 금일(7일) 전거래일 대비 11.09%(1,420원) 하락한 11,38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4,929주, 95,126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기타법인이 각각 33,316주, 86,733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부터 하락해 약세로 마쳤다.
넵튠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넵튠의 주가는 자회사 흡수 합병 및 ‘이터널 리턴’의 흥행으로 2거래일 연속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조정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