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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카멘 레이드, “최고 수준 비주얼·사운드, 콘솔게임 덤벼!”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09.09 19:19
  • 수정 2023.09.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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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RPG는 9일 ‘로스트아크’의 차기 대규모 업데이트 ‘카멘’ 쇼케이스 ‘ECLIPSE ’를 개최했다. 사전 초청된 400여 명의 이용자들과 함께한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로스트아크’의 마지막 군단장 레이드인 ‘카멘’과의 결전을 포함한 차기 업데이트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소개됐다.
 

사진='로스트아크' 카멘 쇼케이스 ECLIPSE
사진='로스트아크' 카멘 쇼케이스 ECLIPSE

현장은 게임의 임시 디렉터로 복귀한 금강선 본부장의 진행과 함께 시작됐다. 금강선 본부장은 첫 번째 군단장 발탄에 이어 비아키스, 쿠크세이튼, 아브렐슈드, 일리아칸 등 군단장들과 엮인 게임의 주요 스토리 및 설정을 요약 소개했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의 주인공인 ‘카멘’에게는 ‘어둠의 주인’이라는 키워드를 강조하며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극대화했다.
 

‘카멘’ 군단장 레이드를 소개하는 본격적인 쇼케이스는 김상복, 전재학, 이병탁 수석팀장의 무대로 이어졌다. 먼저, 고난도 레이드에 걸맞는 퍼스트 클리어 이벤트 ‘카멘, The First’ 이벤트가 소개됐다. 최초로 카멘 레이드를 클리어한 공격대는 모든 서버에 소식이 전해지며, 명예를 빛낼 유물 칭호가 보상으로 주어질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총 10개 공격대까지 보상이 제공되며, 클리어 순위에 따라 영지 설치물, 트로피 보상이 차등으로 주어진다.
 

카멘 레이드 보상으로는 노말 기준 3관문까지 클리어 시 총 13,000 골드를 얻을 수 있으며, 하드에서는 총 20,000 골드가 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고난도의 정점을 찍을 하드 4관문의 경우 21,000 골드의 보상이 책정됐다. 아울러 하드 3관문에서는 경매 보상으로 ‘카멘의 왕좌’가 등장하며, 4관문에서는 5회 클리어 업적 보상 및 경매 보상으로 ‘카멘 군마’를 만나볼 수 있다.
 

카멘 레이드와 함께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성장 시스템 ‘초월’에 대한 소개도 이뤄졌다. 주요 대도시에 위치한 초월 오브젝트를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다섯 부위의 방어구 각각을 초월해 더욱 강력한 힘을 얻을 수 있다. 초월은 정령의 힘을 활용해 배치된 모든 석판을 부수는 일종의 미니게임과 같은 형태로 이뤄진다. 초월의 결과는 미니게임 내 정령의 힘 사용 횟수에 따라 등급이 나뉘며, 낮은 등급을 획득할 경우 재도전이 가능하다.
 

뒤이어 ‘카멘’ 레이드의 관문별 브리핑이 이뤄졌다. 각 관문의 비주얼과 배경 설정을 설명한 개발진은 카멘 레이드를 통해 ‘최강의 군단장’에 걸맞는 비주얼 퀄리티를 선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1관문에서는 칠흑의 숭배자 킬리네사가 보스로 등장하며, 2관문 어둠의 기사 발리나크, 3관문 빛을 꺼트리는 자 카멘 순으로 이용자들의 도전을 기다린다.
 

각각 보스는 특별한 기믹과 패턴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쿼터뷰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시점을 활용한 2관문, 카멘의 위상에 맞는 위압감과 딜 타임을 함께 제공할 격돌 시스템을 도입한 3관문 등 최종 군단장 레이드에 맞는 격정적인 순간들이 예고됐다.
금강선 본부장은 “결코 콘솔게임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을 퀄리티를 만들자는 각오였다”며 카멘 레이드 개발에 담겼던 목표를 강조했다. 이외에도 카멘의 모델링 변경 등 그래픽 개선 작업, 과거 익스프레스와 같은 역할을 하는 ‘카멘 로드’, 신규 가디언 ‘베스칼’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함께 예고됐다.
 

한편, ‘로스트아크’의 군단장 레이드 대미를 장식할 ‘카멘 레이드’는 오는 13일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 정식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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