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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세븐나이츠 키우기 흥행’ 넷마블↑, ‘가격부담 상승’ 넵튠↓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9.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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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금일(12일) 전거래일 대비 14.38%(6,650원) 상승한 5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40,144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8,950주, 20,967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넷마블의 주가 상승은 신작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흥행 영향으로 분석된다. 방치형 RPG인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출시 5일 만에 내로라하는 MMORPG를 제치고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플레이 매출 2위를 기록하며 양대마켓 최상위권에 올랐다. 이 같은 호재가 투자 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넵튠은 금일(12일) 전거래일 대비 6.45%(850원) 하락한 12,32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489주, 6,318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25,564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넵튠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넵튠의 주가는 자회사 님블뉴런의 ‘이터널 리턴’ 흥행 효과에 힘입어 2거래일 연속 큰 폭으로 올랐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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