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마추어 게이머의 최강자를 가리는 이스포츠 대회가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광주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광주 이스포츠 시리즈(GE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GES는 광주에서 매년 개최되는 전국 아마추어 대회이다. 이 대회는 잠재력을 지닌 아마추어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이스포츠 축제로 광주시를 이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GES는 ‘리그 오브 레전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등 두 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상금은 종목별 1위 300만 원, 2위 150만 원, 3위 5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우승자에게는 프로게임단 입단 테스트와 전문 코치의 1대 1 상담 등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주어진다.
GES는 오는 10월 7일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10월 14일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본선 대회가 진행된다. 본선 경기는 광주이스포츠경기장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대회 참가신청은 9월 11일부터 10월 1일까지이며 광주이스포츠경기장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내 QR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 주최 아래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