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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이름 값하는 ‘최강의 뮤츠’ 멀티플레이 권장

  • 주인섭 기자 lise78@khplus.kr
  • 입력 2023.09.13 22:01
  • 수정 2023.09.1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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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정기 콘텐츠인 이벤트 테라 레이드배틀에 이름 값하는 포켓몬이 등장했다. 
 

오는 9월 18일 까지 등장하는 이번 최강의 포켓몬은 바로 ‘뮤츠’이다. 뮤츠는 포켓몬스터 시리즈 첫 작품인 ‘포켓몬스터 적·녹’에서 등장하는 전설의 포켓몬으로 다양한 시리즈에서 최상위권 강자로 통한다. 이벤트 테라 레이드배틀에 강한 포켓몬이 등장한 적은 몇 번 있었지만, 이정도의 포켓몬은 처음이다. 이에 출시 이전부터 많은 유저들이 어떤 식으로 공략해야 할지 고민을 해왔고, 등장과 함께 이를 실험해 보기 시작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부분 쓸데없는 고민이었다. 

이름만 최강은 아닌 ‘최강의 뮤츠’
뮤츠가 가지는 최고의 장점은 바로 공격력으로 지금까지도 거의 톱 클래스의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었다. '최강의 뮤츠'에게는 여기에 에스퍼 테라스탈이 적용돼 안 그래도 강력한 공격력이 더욱 더 강력해졌다. 또한, 사용 기술도 섀도우볼이 없는 것을 제외하면 사각이 거의 없다는 평가다. 
 

▲ 최강급 기술인 사이코브레이크도 사용한다 
▲ 최강급 기술인 사이코브레이크도 사용한다 

다른 최강 시리즈와는 다르게 시작과 동시에 실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디버프 등의 ‘밑준비’를 할 시간도 없으며, 그 공격력에 밀려서 스스로 버프를 사용해 정면 승부하는 것도 쉽지 않다. 그리고 지금 까지와 마찬가지로 본인 디버프 해제와 상대 버프 및 특성 해제를 사용한다. 
 

▲ 시작하자마자 실드를 치는 것이 난도 상승의 큰 원인이다
▲ 시작하자마자 실드를 치는 것이 난도 상승의 큰 원인이다

여기까지라면 어떻게든 클리어 각이 나오지만, ‘최강의 뮤츠’는 실드가 깨지는 순간 체력을 모두 회복하기 때문에 시간제한으로도 크게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지금까지는 모두 솔로 플레이어를 위해 공략을 해왔지만, 이번만은 이를 권장하지 않고, 멀티 플레이로 클리어 하는 것을 권한다. 

솔로 플레이는 ‘거의’ 무리. 멀티 추천 포켓몬은 ‘뮤’
솔로플레이로 ‘최강의 뮤츠’를 클리어한 유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확실한’ 방법으로 클리어 하지는 못했다. 둔감 특성 라우드본 및 뮤 등의 포켓몬으로 성공한 유저들도 있지만, 적어도 기자가 확인한 성공사례는 전부 운이 크게 적용된 경우였다. 핥기 등을 활용해 마비를 거는 방법 및 명중률을 감소시켜서 공격이 빚나가기를 바라는 방법 등이다. 
 

▲ 중간에 반드시 마비가 떠야 하는 타이밍이 두번이 있다. 그것을 넘지 못하면 이렇게 된다 
▲ 중간에 반드시 마비가 떠야 하는 타이밍이 두번이 있다. 그것을 넘지 못하면 이렇게 된다 

멀티플레이를 통해 뮤츠를 공략하겠다면 현재 배포 중인 ‘뮤’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 이벤트 레이드에 한해 뮤의 능력치가 파격적으로 증가한다. 체력이 1.5배 그 외 모든 능력치가 1.2배 증가한다. 안 그래도 강한 편에 속하는 뮤이기에 이번 이벤트에서는 이보다 강한 포켓몬이 없다. 특히, 뮤는 모든 기술머신의 기술을 익힐 수 있기 때문에 공격, 서포트 양쪽으로 사용 가능하기에 활용도도 높다. 뮤의 육성을 위해 지난 8월 한 달간 육성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을 입수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됐기 때문에 육성도 어렵지 않다. 다만, 난도가 난도인 만큼 지금까지 언급하지 않았던 기초 포인트 등을 전부 완벽하게 맞춰 가고 대단한 특훈까지 하는 것을 권한다. 이전까지의 최강 시리즈는 이렇게 까지 하지 않아도 어떻게든 돌파해낼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아니다. 
 

▲ 뮤의 능력치가 엄청나게 오르니 이를 활용하자
▲ 뮤의 능력치가 엄청나게 오르니 이를 활용하자

추천 방향성은 벌레 타입의 테라스탈을 활용해 근접 공격형으로 육성 하는 것이다. 칼춤을 통해 공격력을 올리고 벌레의 저항으로 뮤츠의 공격력을 최대한 깎으면서 흡혈로 공격과 회복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다. 서포트 형으로는 일렉트로닉 필드 및 빛의 장막 등을 활용해 뮤츠의 회복기믹을 방해하는 방법이 있다. 기초 포인트는 아이템을 활용해서 주는 것이 가장 편한데, 공격형은 공격과 HP에 모두 몰아주는 것을 추천한다. 성격은 방향성에 따라 조금은 자유롭게 결정해도 무방할 것으로 보인다. 
 

▲ 벌레 타입 테라스탈이 정답이니 공격, 서포트 어느쪽이든 벌레 타입을 활용하자
▲ 벌레 타입 테라스탈이 정답이니 공격, 서포트 어느쪽이든 벌레 타입을 활용하자

이번 이벤트 테라스탈 레이드는 어찌 보면 진짜 ‘이벤트’성 테라레이드 배틀로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에 가입한 유저가 아니라면 클리어가 조금 곤란한 아쉬운 이벤트라는 평가도 존재할 정도로 고난도 였다. 

한편, ‘최강의 뮤츠’가 등장하는 가운데 13일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DLC인 ‘벽록의 가면’이 출시됐다. 새로운 포켓몬이 대거 등장하는 가운데 포켓몬스터 배틀의 메타 변화에 유저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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