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난투형 액션 신작 ‘배틀 크러쉬’의 트레일러가 9월 14일 진행된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소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는 길지 않은 분량이었지만 지금까지 난투형 액션이라는 것 외에는 밝혀진 것이 얼마 없던 ‘배틀 크러쉬’의 다양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트레일러의 소개에 따르면 ‘배틀 크러쉬’를 즐기는 유저들의 목적은 다른 팀을 모두 탈락시키고 최후까지 살아남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 팀으로 모인 3인의 유저는 힘을 모아 상대방 캐릭터의 체력을 모두 소진시키거나 링 아웃을 통해 탈락시켜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지형이 점점 사라져 링 아웃 될 위기에 처할 수 있지만, 점프 등으로 이를 극복해야 한다. 또한, 영상에서 등장한 캐릭터들은 원거리 공격, 공중공격은 물론이고 잡기기술까지 다양하게 보여져 각기 다른 개성 및 활용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닌텐도 다이렉트의 영상에 따르면 ‘배틀 크러쉬’는 2024년 봄에 출시 될 예정이다.
한편, 새로운 IP를 콘솔기기 대표주자 중 하나인 닌텐도의 방송에서 공개한 것은 엔씨소프트 나름의 콘솔게임에 대한 도전 의지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