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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요금제 개편 논란에 해명 ... “90% 이상 고객에 영향 없다”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9.1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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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가 자사 엔진 사용 요금제 개편 논란과 관련해 해명에 나섰다.
 

앞서 유니티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2024년부터 적용될 신규 요금제를 공개했다. 해당 요금제는 매출 외에도 일정 다운로드 수를 넘어설 경우 건당 추가 비용을 부과해 인디 및 소규모 개발사들의 반발을 샀다.

이에 유니티는 FAQ를 통해 추가적인 입장을 전했다. 회사 측은 “가격 인상 정책이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 설명했다. 아울러 “90% 이상의 고객은 해당 정책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 덧붙였다.

유니티는 “악의적으로 게임 설치를 반복하는 행위를 막기 위한 솔루션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회사 측은 애즈 기술에 부정 행위 탐지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노하우를 활용해 이를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또 사용자가 유니티의 사기 컴플라이언스 팀에 우려 사항을 제출할 수 있는 프로세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니티는 “평가판, 부분 플레이 데모, 자동 설치 등에 대한 비용은 설치 횟수에 따라 과금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많은 개발사들이 우려하고 있는 비용 소급 적용에 대해서는 “2024년 1월 1일 이후의 신규 설치에 대한 수수료만 청구된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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