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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5주년’ 아카마이, 클라우드 사업 비전 제시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23.09.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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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업 아카마이가 아시아태평양지역 시장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지속적인 수요 증가를 보이는 클라우드 컴퓨팅 및 보안에 대한 희망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매일 수십억 명의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온라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아카마이는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올해 아카마이는 콘텐츠 전송 및 보안 분야에서 오랫동안 쌓아 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아카마이는 고객들에게 더 빠르고 지능적이며 안전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완전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는 평이다. 
지난 5년 간 계속된 팬데믹과 거시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아카마이는 아태지역에서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 더 나아가, 아카마이는 내년에도 기술 혁신, 강력한 파트너 프로그램, 전략적 인수 및 우수한 팀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공을 보여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아카마이는 아태지역에서 세븐 웨스트 미디어(Seven West Media), 토코피디아(Tokopedia), 핫스타(Hotstar), DAZN 그룹, SBS, 차이나머천트증권, 제로(Xero), 포켓몬 그룹 및 미디어코프 등 2,0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아카마이는 토코피디아가 고객에게 원활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핫스타가 크리켓 토너먼트 중계에서 1,030만 명의 동시 접속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아카마이의 기술은 빠르게 변화하고 심화되는 사이버 위협 환경에서 아태지역 전역의 기업들을 보호하고 있다. 지난 2월, 아카마이는 아시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초당 900.1기가비트(Gbps)와 초당 1억 5,829만 패킷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DDoS 공격을 성공적으로 방어한 바 있다.
아카마이가 올해 새롭게 출시한 아카마이 커넥티드 클라우드는 세계에서 가장 분산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기존 클라우드 아키텍처가 제공하지 못했던 고성능, 짧은 대기 시간 및 글로벌 도달 범위를 필요로 하는 최신 애플리케이션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아카마이는 해외 지역 새로운 사이트 구축 계획을 밝히며 클라우드 컴퓨팅 범위 확장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는 130여 개 국가, 4,100여 개 지역을 아우르는 엣지 네트워크의 기반이 되는 동일한 백본에 코어 및 분산 사이트를 추가함으로써 컴퓨팅,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및 기타 서비스를 더 많은 인구, 산업 및 IT 센터와 더욱 가까운 곳에 배치하고자 하는 아카마이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첫 발걸음이다.
한편, 아카마이는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및 콘텐츠 전송 부문 전반에 걸친 전략적 인수를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성공적으로 충족하고 완전한 기술 스택을 제공하는 데 성공했다. 아카마이는 아태지역 14개국에서 3,2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및 콘텐츠 전송 분야에서 높아지는 고객들의 요구사항에 대응하기 위해 전반적으로 인력을 확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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