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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더스트2’, 글로벌 누적 매출 1000만 달러 돌파, 日서 가장 인기

  • 주인섭 기자 lise78@khplus.kr
  • 입력 2023.09.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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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프스가 개발하고 네오위즈가 퍼블리싱하고 있는 ‘브라운더스트2’가 1000만 달러의 매출을 거뒀다는 소식이다. 
 

제공=네오위즈
제공=네오위즈

모바일 앱 분석 플랫폼 센서타워는 지난 6월 22일 출시한 ‘브라운더스트2’가 출시 두 달 만에 구글 플레이어와 애플 앱스토어 통합 누적 매출 1000만 달러에 달성하는 초기 흥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출처=센서타워
출처=센서타워

센서타워가 공개한 전 세계 누적 매출 국가별 비중으로는 일본이 28.4%로 가장 컸으며, 국내는 23.4%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서 대만이 14.3%, 홍콩이 13.6%를 차지했으며, 미국은 9.7%의 비중을 올렸다. 센서타워는 해당 자료를 통해 ‘브라운더스트2’는 아시아 지역에서 80%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센서타워
출처=센서타워

전 세계 턴제 RPG의 매출에서는 7위에 올랐으며 일본에서는 11위, 한국 및 대만에서는 3위, 미국에서는 5위에 오르는 등 주요 국가의 턴제 RPG 카테고리에서는 상위권에 머무르는데 성공했다고 센서타워는 평가했다. 

센서타워의 분석에 따르면 ‘브라운더스트2’의 초기 흥행 성공 비결에는 전작 ‘브라운더스트’ 세계관과의 연결에 따른 추억과 몰입감 높은 ‘스토리’가 있다. 여기에 2D애니메이션 아트 스타일을 통해 90년대 분위기를 현재에 맞게 담아낸 점이 유저의 눈길을 끌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한, 서브컬쳐 게임인 만큼 신규 캐릭터 픽업과 특정 캐릭터가 진행하는 이벤트를 통해 ‘브라운더스트2’의 인기와 매출에 큰 몫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B급 아이돌 에레니르와 헬레나 픽업에는 최고 당일 매출인 61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이후 인기 캐릭터의 픽업 때 마다 약 100%대의 매출 상승을 보이기도 했다. 
 

출처=센서타워
출처=센서타워

센서타워에 의하면 ‘브라운더스트2’는 출시 이후 네오위즈의 모바일 매출 수익의 52.9%를 기여하며 주요 수익원으로 부상했다. ‘브라운더스트2’의 성공에 힘입어 네오위즈의 모바일 매출은 그 전 대비 70% 급중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브라운더스트2’는 2D그래픽을 활용한 턴제 RPG로 지난 90년대의 레트로 게임 감성을 자아내는 그래픽 등이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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