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루트슈터 장르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가 글로벌 크로스플레이 오픈베타 테스트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고 있다. PC 버전을 선보이고 있는 스팀 내에서 일찌감치 많은 수의 이용자들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받는 분위기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지난 19일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 PC(스팀) 등 전 플랫폼의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오픈베타 테스트에 돌입한 바 있다. 앞선 테스트들과 달리 참가에 별도 제한이 없는 형태로 콘텐츠 점검에 나선 가운데, 관련 지표 확인이 가능한 스팀 내에서는 글로벌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이 나타나는 분위기다.
스팀의 각종 통계 정보를 제공하는 스팀 DB에 따르면, 21일 ‘퍼스트 디센던트’는 일일 최다 동시 접속자 수 약 75,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일의 경우 현 시점 최다 기록인 77,000명대의 이용자들이 운집했으며, 일주일이라는 제한된 기간에 게임을 체험하기 위한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해볼 수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지난 8월 진행된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에 참가, 신규 트레일러와 함께 글로벌 오픈베타 테스트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마니악한 이용자들이 많은 루트슈터 장르 시장 속에서, 신작을 향한 이용자들의 갈증이 이번 ‘퍼스트 디센던트’의 오픈베타 테스트에 대한 높인 관심으로 이어진 분위기다.
 

한편, ‘퍼스트 디센던트’의 글로벌 크로스플레이 오픈베타 테스트는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정식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