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던파 전성기’ 다시 올까, PC·모바일 나란히 콘텐츠 대규모 확장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09.21 11:36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넥슨을 대표하는 ‘던전앤파이터’ IP가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기 위한 콘텐츠 확장 작업에 돌입했다. PC, 모바일 양측 모두 오랜 기간 준비해온 대규모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 가운데, 이들이 나란히 흥행궤도에 올라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던전앤파이터’ 선계
▲ ‘던전앤파이터’ 선계

먼저, PC 온라인 ‘던전앤파이터’는 지난 14일 게임 내 신규 지역인 ‘선계’를 선보였다. 작중 네 번째 대륙에 해당하며, 앞서 선보인 ‘마계’ 지역 이후로는 무려 7년만에 선보이는 신규 지역이다.
‘선계’ 업데이트에서는 새롭게 전개되는 스토리 퀘스트는 물론 신규 던전, 신규 장비 업데이트 등 이용자들의 성장 한계를 확장하는 작업을 함께 진행한 만큼, 현재 게임 내에서는 이들에 대한 이용자들의 연구와 공략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PC방 이벤트를 포함해 신규 이용자 유치를 위한 각종 이벤트 역시 대거 진행되고 있어, 국내 서비스 전성기를 되찾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던전앤파이터’는 선계 업데이트 이후로도 ‘남귀검사’ 리뉴얼 작업, 최고난도 콘텐츠인 선계 레기온 던전 ‘어둑섬’ 등 연말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이어갈 에정이다.
 

▲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사도 안톤 레이드
▲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사도 안톤 레이드

모바일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 또한 21일 대규모 콘텐츠 확장 작업을 마쳤다. 신규 레이드 ‘사도 안톤’의 등장이 그 주역으로, 지난 4월 20일 업데이트한 ‘강림: 오즈마’ 레이드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고난도 콘텐츠다.
‘던파 모바일’은 지난 7월 최고 레벨 확장 및 신규 지역 추가 등을 포함한 ‘불의 길’ 시즌 업데이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사도 안톤’ 레이드는 새로운 지역에서의 최고점으로 향하는 길목에 놓인 콘텐츠로, 현재 시점 가장 높은 성능의 레이드 무기와 악세서리를 획득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까지 ‘던파 모바일’의 경우 고난도 콘텐츠 업데이트에 따른 이용자들의 스펙 향상이 매출 상승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 바 있어, 21일 업데이트 이후 성적 변화에도 주목해봐야 할 전망이다. 이후로도 ‘던파 모바일’은 신규 오리지널 직업 ‘인파이터(여)’, 2차 정예 던전, 신규 레이드 콘텐츠 등 주요 업데이트를 4분기 내 소화한다는 계획이다.
 

▲ ‘아라드 크로니클: 카잔’
▲ ‘아라드 크로니클: 카잔’

한편, ‘던전앤파이터’ IP는 기존의 PC 및 모바일 버전 외에도 액션 RPG ‘아라드 크로니클: 카잔’, 오픈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 DW’ 등 PC·콘솔을 넘나드는 다양한 IP 기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