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개발 중인 대규모 백병전 PvP 장르 신작 ‘워헤이븐’이 21일 플랫폼 확장 소식을 전했다.
 

‘워헤이븐’은 21일 공개된 도쿄 게임쇼 특별 트레일러를 통해 게임의 콘솔 버전 출시 계획을 밝혔다. 앞서 게임은 PC 온라인 기반 F2P(Free to Play) 서비스 계획을 밝힌 바 있는 가운데, 추후 PS5, Xbox 시리즈 X/S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 PS4, Xbox One 등 이전 세대 콘솔 지원, PC·콘솔 크로스플레이 지원 여부는 미정인 상황으로, 넥슨 측은 추후 보다 세부적인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워헤이븐’의 콘솔 버전 출시 소식은 근접 냉병기 전투에 초점을 맞춘 장르 특색과 발휘할 시너지에도 기대를 모은다. 12대12 기반의 난전, 칼과 창, 망치와 방패 등 빠른 호흡의 전투와 강렬한 타격감이 매력인 장르로, 게임패드 플레이를 통한 강점 극대화, 이용자층 확장 등 다방면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전망이다.
 

한편, ‘워헤이븐’은 21일 PC 버전 얼리액세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 이용자들은 넥슨 닷컴을 통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글로벌 서비스는 스팀을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