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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라이선스비 1,000억 수령’ 위메이드플레이↑, ‘기관 이탈’ 네오위즈↓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9.2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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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가 금일(21일) 전거래일 대비 29.99%(2,270원) 상승한 9,84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2,752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155주, 32,981주를 순매도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위메이드플레이의 주가 상승은 모회사 위메이드의 라이선스 비용 수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전일 위메이드는 액토즈소프트로부터 미르의 전설2·3 라이선스비 1,000억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비용 수령으로 인한 실적 개선 효과 외에도, 중국 게임사와의 관계 개선을 통한 현지 시장 진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네오위즈는 금일(21일) 전거래일 대비 12.27%(4,000원) 하락한 28,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6,666주, 126,142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149,254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네오위즈의 주가 하락은 기관 투자자들의 이탈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고 당일 외국인이 매수로 전환해 이에 동참했으나, 기관이 대규모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기관의 매도 여파로 네오위즈의 주가는 2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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