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 시리즈 주인공들이 바다로 모험을 떠난다. 바이킹의 일원이 돼 배를 타고 모험을 떠나면서 사람들을 구하는 모험을 시작한다. 

‘이스’시리즈 10번째 넘버링 작품 ‘이스 X 노딕스’가 오는 9월 28일 정식 출시 된다. 개발진에 따르면 이번 작품은 소울라이크 게임성을 탑재하고 최신 감각에 맞춘 게임 플레이를 적용해 색다른 ‘이스’의 맛을 살리기 위해 준비 됐다. 

이번 시리즈에서 가장 큰 특징은 우선 해양 생활이다. 고전 게임 ‘대항해시대’를 즐기듯 배를 타고 세상을 떠돌아 다니게 된다. 이 과정에서 배를 육성해 속도와 내구력을 높이고, 함포를 강화해 상대 배들과 전투를 치른다. 동시에 선원들을 모집하면서 배에서 다양한 생활 콘텐츠를 이어 나간다. 

배를 활용해 특정 항구에 도달하게 되면 우리가 아는 기존 ‘이스’시리즈와 유사한 흐름으로 변한다. 맵을 탐험하면서 스킬과 콤보를 활용해 적들을 물리치고, 성장하면서 싸운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마나 체인 시스템이 탑재돼 2개 캐릭터가 서로 한몸처럼 움직이도록 설계 됐다. 두 캐릭터가 함께 강력한 기술을 사용하는 시스템이나, 동시에 특정 스킬을 방어하는 등 새로운 시스템이 투입돼 변수로 작용하게 될 전망이다. 

성장 시스템에서는 심주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다양한 심주(일종의 쿼츠)를 넣어 패시브 능력을 강화하도록 하는 시스템이 도입 됐다. 

이 외에도 ‘이스’시리즈가 보유한 특유 강화 시스템, 아이템 파밍, 낚시와 같은 생활형 콘텐츠, 지도 작성 후 보상 등과 같은 콘텐츠 역시 즐길거리로 남아 있다. 

‘이스 X 노딕스’ 개발팀에 따르면 이번 작품은 소울라이크 감성을 녹여낸 신감각 ‘이스’로 기존 시리즈 팬들과 액션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까지 겨냥한 작품이 될 전망이다. 

JRPG를 즐기는 팬들이라면 오는 9월 28일을 기다려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