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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C로 돌아온 ‘사이버펑크 2077’ 메르시 모드 등장?! … 각양각색 모드도 덩달아 인기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3.09.26 10:17
  • 수정 2023.09.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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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사이버펑크 2077’가 드디어 돌아 왔다. 기존 유저들의 불만을 반영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 2.0업데이트와 함께 비로소 완전판이 등장한다. 특히 메인 퀘스트만 20시간 분량에 달하는 신규 확장팩 ‘팬텀 리버티’를 출시하면서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이로 인해 달라진 게임을 체험하는 유저들이 나오기도 하고, 지난 3년 동안 개발자들이 축적한 모드를 적용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이는 등 다시 한번 ‘사이버펑크 2077’을 향한 관심이 올라서는 모양새다. 

‘사이버펑크 2077 팬텀리버티’는 26일 오전 8시 공식 출시 됐다. 앞서 뉴질렌드 등 일부 지역에서 먼저 플레이가 가능하면서 관련 소식이 전달되는 모양새다. 이번 업데이트는 대체로 호평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기존 게임의 단점을 개선하고 새로운 스토리라인을 형성한 부분들이 유저들의 기대치를 모았다. 특히 완성도 높은 오픈월드 콘텐츠들이 즐길거리를 만들어 간다는 분위기다. 반면, 게임 내 버그 요소들이 대거 줄긴 했으나 여전히 진행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이 남아 있는 부분이 변수로 남아 있다. 

이 같은 요소들을 해결하기 위해 모드 개발자들이 먼저 발을 벗고 나서면서 문제점은 대체로 해결되는 상황으로 보인다. 현재 모드 중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모드는 ‘글리치 제거’모드다. 게임상에서 치명적인 버그 중 하나가 렐릭을 집었을 때 이펙트가 오류나면서 게임 진행이 어려운 문제가 발생키도 한다. 이 이펙트들을 수정하는 모드를 설치하면 관련 문제가 해결된다는 후문이다. 이로 인해 관련 모드를 설치하는 유저들이 등장하면서 다른 모드들 역시 잇달아 관심을 끌고 있다. 

▲ 사진 출처= 넥서스 모드
▲ 사진 출처= 넥서스 모드

이와 함께 NPC캐릭터들의 외형을 바꿀 수 있는 모드들이 등장하는데, 거리에 걸어다니는 캐릭터들의 복장과 외모들이 바뀌면서 만족도를 높인다는 평가다. 

차량 모드들 역시 인기를 끄는 요소 중 하나다. 벤츠, 포르쉐 등 이른바 드림카들을 게임상에 업데이트하고 이를 활용해 질주하는 요소들이 인기 모드로 거듭난다. 

이 외에도 게임상 편의성을 돕기 위해 게임 내 스킬트리를 무한대로 리셋할 수 있는 모드, DLSS 3.5버전 기능을 제공해 프레임을 향상시켜주는 모드, 인터페이스 삭제 혹은 수정 모드 등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사진 출처=넥서스 모드
▲ 사진 출처=넥서스 모드

물론 카메오(?)들이 등장하는 깜짝 모드들도 빼놓을 수 없다. 금주 기준으로 가장 인기가 높은 유저 모드 패치는 바로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메르시다. 

향후에도 다양한 모드들이 계속해서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한 동안 ‘사이버펑크 2077 팬텀리버티’열풍이 전 세계를 강타할 것으로 전망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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