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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2] ‘성장’한 젠지, 1주차 선두 ‘눈길’ … 기복이 대회 변수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9.27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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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성장환이 합류한 젠지가 PWS2 1주차부터 선두로 치고 나섰다.
젠지는 9월 25일과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3 PUBG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 1주차 경기에서 종합 점수 81점을 기록하면서 아즈라 펜타그램, 디플러스 기아, 다나와 e스포츠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젠지는 25일 진행된 1일차 경기에서는 1라운드에 빠르게 탈락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라운드 ‘에란겔’에서 곧바로 11킬을 쓸어 담으면서 치킨을 손에 넣었다. 이어 4라운드 ‘태이고’에서 4킬로 3위에 오르며 점수를 쌓기 시작한 젠지는 5라운드 ‘비켄디’에서도 다시 한 번 11킬 치킨을 획득하면서 선두 싸움에서 앞서가기 시작했다.
26일 2일차 경기에서도 젠지는 전날과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첫 경기인 6라운드에 15위로 일찌감치 탈락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젠지는 7라운드에는 ‘에란겔’ 포친키 서쪽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며 GnG 프린스와 아즈라,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제압하면서 개막 후 세 번째 치킨을 기록했다. 
 

PWS2 경기 화면 캡쳐
PWS2 경기 화면 캡쳐

 

7라운드를 마치며 종합 점수 74점을 기록한 젠지는 이어진 ‘미라마’와 ‘태이고’, ‘비켄디’에서 킬 포인트 7점을 기록하는데 그치면서 81점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젠지는 비록 선두는 지켰지만 이틀 간 총 여섯 번의 라운드에서 10위 안에 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기복을 숙제로 남겼다. 
1주차 종합 2위는 아즈라 펜타그램이 차지했다. 아즈라는 1일차에 겨우 24점밖에 얻지 못하면서 10위에 머물렀으나 2일차에는 감을 잡은 듯 전날과 달라진 모습을 보였고, 9라운드 ‘태이고’에서 V7과 대동 라베가, 수어사이드 스쿼드와의 4파전에서 승리하며 첫 치킨을 손에 넣었다. 7라운드와 10라운드에도 탑4에 진입하며 순위 포인트를 대거 챙긴 아즈라는 8라운드에는 순위권에 들지 못했지만 10킬이나 기록하며 점수를 쌓기 시작했고, 결국 2일차가 마무리 된 이후 종합 점수 80점으로 선두 젠지를 바짝 추격했다.
3위는 75점의 디플러스 기아가, 4위는 71점의 다나와가 차지했고, V7과 GnG, FL과 광동 프릭스가 나란히 그 뒤를 이었다. 선두 젠지와 8위 광동 프릭스의 점수차는 겨우 16점으로 2주차 경기 결과에 따라 얼마든지 순위가 뒤바뀔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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