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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버튜버] 이세계 아이돌, ‘파티 애니멀즈’ 합방 ‘좌충우돌’ 서바이벌 격투

  • 주인섭 기자 lise78@khplus.kr
  • 입력 2023.10.02 17:08
  • 수정 2023.10.0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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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튜버 그룹 이세계 아이돌(이하 이세돌)이 그녀들의 사장이자 유명 스트리머인 우왁굳 및 왁타버스의 멤버와 함께 파니 ‘파티 애니멀즈’를 즐겼다. 
 

▲ 여기까지만 해도 이런 게임일거라곤 생각못할 정도로 캐릭터가 귀엽다 (출처=방송캡쳐)
▲ 여기까지만 해도 이런 게임일거라곤 생각못할 정도로 캐릭터가 귀엽다 (출처=방송캡쳐)

리크리에이트게임즈에서 제작한 ‘파티 애니멀즈’는 귀여운 동물을 조종해 다양한 룰의 미니게임으로 다른 유저들과 경쟁한다. 귀여운 형태의 캐릭터들이 나오는 것 치고는 다소 폭력적인 게임으로, 다른 동물들을 때려서 기절시키거나 맵 밖으로 던져버리고 같은 팀, 혹은 혼자 살아남는 것이 목적이다. 그 외에도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스포츠는 원래 해당 스포츠의 룰을 따르지 않고, 폭력과 방해가 난무하는 것도 특징이다. 단순 서바이벌 격투전도 각 맵마다 다양한 기믹과 랜덤으로 등장하는 아이템 등을 잘 활용해야 한다. 또한,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 치고는 움직임이 흐물흐물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의 타격감이 일품인 것도 특징이다. 탈락한 사람들을 위해 탈락한 이후 쿠키 및 폭탄 등을 던지며 다른 유저를 방해 하는 것도 재미 포인트다. 
 

▲ 락커룸에서도 서로의 캐릭터가 귀엽다고 난리 (출처=방송캡쳐)
▲ 락커룸에서도 서로의 캐릭터가 귀엽다고 난리 (출처=방송캡쳐)
▲ 게임 종료 후 승패와 관련 없이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출처=방송캡쳐)
▲ 게임 종료 후 승패와 관련 없이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출처=방송캡쳐)

이날 게임은 이세돌 전원과 그녀들의 사장격인 우왁굳, 그리고 그들이 활약하는 ‘왁타버스’의 고정멤버 중 한 명인 ‘단답벌레’까지 8명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세돌들은 우왁굳이 선물해준 컨트롤러가 너무 좋다면서 처음으로 컨트롤러를 사용해 게임을 해보기도 했다. 
 

▲ 어떻게든 버티는 주르르 (출처=방송캡쳐)
▲ 어떻게든 버티는 주르르 (출처=방송캡쳐)
▲ 이날 석궁을 굉장히 잘 쐈던 징버거 (출처=방송캡쳐)
▲ 이날 석궁을 굉장히 잘 쐈던 징버거 (출처=방송캡쳐)
▲ 명당에 있는 막내를 끌어내려는 언니들 (출처=방송캡쳐)
▲ 명당에 있는 막내를 끌어내려는 언니들 (출처=방송캡쳐)

원래부터 게임센스가 좋았던 우왁굳과 의외의 고수였던 단답벌레의 활약이 돋보였지만, 워낙 게임이 방심할 수 없고, 정신없어 이세돌 멤버들도 나름 활약을 해냈다. 게임이 뒤로 갈수록 늘어나는 실력을 보이면서 재미있는 장면을 매우 많이 연출해냈다. 특히 뒤로 갈수록 자매고, 사장이고 없이 서로에게 펀치와 드롭킥을 날리면서 게임을 즐겼다. 
 

▲ 다른 팀의 석탄을 훔쳐가거나 버리기도 하고 (출처=방송캡쳐)
▲ 다른 팀의 석탄을 훔쳐가거나 버리기도 하고 (출처=방송캡쳐)
▲ 막내 동생의 궁금증 해소해주려다가 바로 죽기도 한다 (출처=방송캡쳐)
▲ 막내 동생의 궁금증 해소해주려다가 바로 죽기도 한다 (출처=방송캡쳐)
▲ 전기 공을 상대 골에 넣는 게임도 있다 (출처=방송캡쳐)
▲ 전기 공을 상대 골에 넣는 게임도 있다 (출처=방송캡쳐)

특히, 4대4 스포츠 경기에서는 이세돌들도 멋진 모습을 많이 보였다. 하키에서는 비챤이 완벽한 각도의 슛을 보줬고, 럭비에서는 릴파가 굉장한 터치다운을 몇 번이나 보였다. 다른 이세돌 멤버들도 잊을 만하면 굉장한 활약을 보이기도 했다. 활약 이외에도 서로 머리를 끌고 가던가 어떻게든 버티면서 재미있는 장면을 만들어 시청자들에게는 큰 즐거움을 주기도 했다. 특히 아이네는 탈락 후 쿠키던지기에 큰 활약을 보여주기도 했다. 
 

▲ 완벽한 각도의 슛 (출처=방송캡쳐)
▲ 완벽한 각도의 슛 (출처=방송캡쳐)
▲ 터치다운의 신 그 자체 (출처=방송캡쳐)
▲ 터치다운의 신 그 자체 (출처=방송캡쳐)
▲ 사장에게 정확하게 쿠키를 던지는 아이네 (출처=방송캡쳐)
▲ 사장에게 정확하게 쿠키를 던지는 아이네 (출처=방송캡쳐)

마지막에는 패배한 사람들은 퇴근하는 식으로 게임이 진행됐다. 가장 먼저 아이네와 비챤이 떨어졌고, 다음에는 징버거와 고세구가 탈락하며 우왁굳, 단답벌레, 주르르, 릴파가 최후의 승부를 벌였다. 다시 돌아오기 힘든 폭포에서의 단순 격투 서바이벌, 릴파는 여기서 대 활약을 하면서 이세돌의 자존심을 세우나 했지만, 결국 최종 우승은 게스트 참여였던 단답벌레의 차지로 끝났다. 
 

▲ 마지막에 큰 활약을 한 릴파. 우승할 수도 있었는데 (출처=방송캡쳐)
▲ 마지막에 큰 활약을 한 릴파. 우승할 수도 있었는데 (출처=방송캡쳐)

맴버들은 공통적으로 “캐릭터가 귀엽고, 뭔가 정신없지만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특히, 다른 사람과 합방이나 함께 즐기기에 정말 좋은 게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왁타버스는 우왁굳이 만든 일종의 메타버스로, 네이버 카페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스트리머들이 고정멤버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이세돌도 왁타버스 콘텐츠의 일종으로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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