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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기관·외국인 등 매수’ 한빛소프트↑, ‘조정국면 지속’ 미스터블루↓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10.0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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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가 금일(5일) 전거래일 대비 6.89%(165원) 상승한 2,56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35,553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26주, 28,511주를 순매수하며 장 중반부터 급등해 상승장으로 마쳤다.
 

한빛소프트의 주가 상승은 기관, 외국인 등 동반 매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당일 개인이 매도로 전환해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으나, 기관, 외국인, 기타외국인 등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하면서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동반 매수에 힘입어 한빛소프트의 주가는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반면, 미스터블루는 금일(5일) 전거래일 대비 9.89%(170원) 하락한 1,549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75,352주, 730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타법인 각각 16,195주, 460,587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부터 하락해 약세로 마쳤다.
미스터블루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미스터블루의 주가는 지난 9월 21일 위메이드가 액토즈소프트로부터 미르의 전설 IP 라이선스비를 받았을 때, 관련주로 분류돼 크게 상승했다. ‘미스터블루’가 2018년 위메이드와 손잡고 중국 최대 웹툰 플랫폼 ‘콰이칸’을 통해 웹툰 ‘미르의 전설: 잊혀진 전사들’을 서비스한 이력이 주목받은 것이다. 이처럼 중국 사업 진출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면서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조정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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