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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더 다이버·P의 거짓’,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복수 후보 등재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10.06 14:09
  • 수정 2023.10.1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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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1주년을 맞이한 명망 높은 게임 시상식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에서 모처럼 국산게임이 복수로 이름을 올려 이목을 끌고 있다. 넥슨 민트로켓 ‘데이브 더 다이버’, 네오위즈 라운드8 스튜디오 ‘P의 거짓’이 그 주인공으로, 이중 ‘데이브 더 다이버’는 3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새 시도의 가치를 빛내는 모습이다.
 

사진=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사진=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는 게임 전문 매체 게임스레이더가 주최하는 게임 시상식으로, 지난 1983년 첫 행사를 시작한 이후 올해로 41번째를 맞이한 게임 업계의 대표적인 시상식 중 하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17개 부문에 대한 수상작 선정이 이뤄지며, 각각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용자 투표를 통해 영광의 주인공을 가릴 예정이다.
관련해 국내 게임 가운데에서는 PC·콘솔 싱글플레이 게임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대표적인 두 타이틀이 각종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고 있다. ‘데이브 더 다이버’, ‘P의 거짓’이 그 주역으로, 각각은 저마다 글로벌 대형 게임사들의 작품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퀄리티를 인정받으며 게임의 가치를 빛내고 있다.
 

넥슨의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데이브 더 다이버’는 ‘최고의 인디게임’, ‘최고의 PC게임’, ‘최고의 게임 트레일러’ 등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으며, 소울라이크 액션 RPG로 빼어난 완성도를 뽐냈던 네오위즈 ‘P의 거짓’은 ‘최고의 비주얼 디자인’ 부문 후보로 자리했다.
해당 두 신작의 각종 시상식에서의 활약은 지난 행보를 통해서도 예견된 바 있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메타크리틱 평점 90점, 스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찬사를 끌어모으며 단숨에 2023년 최고 화제작 중 하나로 떠오른 바 있으며, ‘P의 거짓’은 출시 이전 게임스컴 어워드 2022 3관왕 달성 및 출시 후 탄탄한 완성도를 과시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올해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는 10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용자 투표를 거쳐 각 부문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결과는 11월 10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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