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과 현대백화점이 협업을 통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진행하고 있는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인 ‘블루 아카이브 x PEER’가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 판매를 개시했다. 온라인 스토어는 현대백화점 쇼핑몰 사이트의 기획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직접 판교까지 방문이 어려운 ‘블루 아카이브’의 팬들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판매 기획전은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단, 이벤트 운영진은 SNS 등을 통해 피어의 의류 및 페로로지라 저금통 등은 오프라인샵 전용 상품이기에 온라인 기획전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유저가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은 콜라보 일러스트를 활용하는 캐릭터 상품 및 모모프랜즈 관련 상품이다. 

다만, ‘블루 아카이브’에서 이번 콜라보 모델로 선정된 대책위원회 멤버는 총 5명이지만, 모든 항목에 1회 구매 제한이 적용돼 한 번의 주문으로는 전부 물품을 모을 수 없는 구조로 이뤄져 있다. 배송료를 지불하고 다시 주문해야 되기 때문에 모두 수집하고 싶은 팬들은 여러 번 반복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이에 많은 유저들이 SNS 등을 통해 “전부 구매하려면 5번에 나눠 주문해야 하는가” 등 쓴 소리를 남기기도 했다. 또한, 의류 메이커와의 콜라보인데 정작 의류가 빠지는 것에 대한 불만도 적지 않았다. 

한편,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진행되고 있는 ‘블루 아카이브 x PEER’ 콜라보 팝업스토어는 오는 15일까지 운영한다. 매진 및 재 입고 상품은 콜라보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