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가 금일(6일) 전거래일 대비 10.01%(4,050원) 상승한 4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6,994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001주, 24,254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상승은 쿠키런 IP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4일 쿠키런 IP의 글로벌 누적 매출이 1조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외에도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킹덤’의 중국 진출과 함께 ‘쿠키런: 오븐스매시’, ‘쿠키런: 브레이버스’ 등 다양한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같은 호재가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한빛소프트는 금일(6일) 전거래일 대비 2.93%(75원) 하락한 2,485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0,584주, 119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38,167주를 순매수하며 등락을 반복하다가 약세로 마쳤다.
한빛소프트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한빛소프트의 주가는 조정 후 저가매수 유입 영향으로 3거래일 연속 상승한 바 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