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쓰리가 금일(10일) 전거래일 대비 3.81%(49원) 상승한 1,334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59,173주, 28,713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362,916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티쓰리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개인과 기관이 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했으나, 외국인의 매수 우위로 인해 주가가 부양되는 형국이다.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티쓰리는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반면, 액션스퀘어는 금일(10일) 전거래일 대비 10.66%(130원) 하락한 1,09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8,273주, 1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68,275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부터 하락해 약세로 마쳤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하락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 여파로 분석된다. 액션스퀘어의 주가는 조정 후 저가매수 유입으로 2거래일 연속 상승한 바 있다. 이에 가격부담이 다시 커졌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을 목적으로 대규모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