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로스트아크’, 대리게임 대응 강화·밸런스 조정 등 향후 주요 계획 발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10.11 15:30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일게이트 RPG의 ‘로스트아크’가 지난 10일 저녁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최근의 동향과 향후 주요 업데이트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사진='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브 中 발췌
사진='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브 中 발췌

방송을 진행한 금강선 디렉터는 최근 ‘로스트아크’를 뜨겁게 달궜던 ‘카멘, The First’ 이벤트 참가자 집단 대리게임 의혹 사태에 대한 언급으로 말문을 뗐다.
금강선 디렉터는 비아키스 레이드 업데이트, 로열 로더스 PvP 대회 등 과거 대리게임 논란이 빚어졌던 사례 등을 설명하며 운영진 측의 일부 책임을 앞서 전했다. 또한, “대리 문제의 경우 수사권이 저희에게 없는 경우가 많다. 시간을 들인 것에 비해 처벌이 어렵기도 하다”며 “다만 이번 카멘 퍼클 이벤트 같은 경우, 만약 (의혹 계정의) 소명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영구 정지를 진행할 수밖에 없는 부분을 양해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최근 빚어진 사태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대리게임 확정 공격대의 ‘카멘, The First’ 이벤트 기록을 박탈할 계획이며, 향후 대리게임 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응·방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뒤이어 ‘카멘’ 레이드 난이도 하향 조정, 캐릭터 밸런스 조정 등을 포함한 이후의 주요 업데이트 계획이 소개됐다. 먼저, ‘카멘’ 레이드는 하드 2관문부터 4관문 등 주요 고난도 단계에 걸쳐 전반적인 난이도 조정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며, 이벤트성으로 선보인 기존 난이도의 경우 일정 기간 도전 가능한 형태로 보존한다는 계획이다.
11일 진행된 업데이트 이후로는 18일 캐릭터 밸런스 조정 작업, 25일 진행 예정인 카오스 게이트 개편 등 주요 콘텐츠 업데이트가 10월 지속적으로 이어진다. 특히, 뒤이어지는 11월에는 ‘로스트아크’ 론칭 5주년 이벤트가 대규모 보상과 함께 예고되며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개발진은 연내 업데이트를 마친 이후로는 ‘카제로스’ 레이드를 포함해 신규 16인 레이드, 3차 각성 등 ‘로스트아크’의 향후를 그릴 대규모 콘텐츠를 지속 선보인다는 계획이며, 향후 이들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전할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스트아크’는 지난 2018년 11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으며, 오는 11월 론칭 5주년을 맞이한다. 10일 방송에서는 개발진과 이용자 내기에서 승리한 이용자들을 축하하는 ‘카멘, The First’ 이벤트 특별 쿠폰이 함께 공개되며 5주년에 앞선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