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3’ PC 멀티플레이어 오픈 베타, ‘포르자 모터스포츠’와 ‘로드 오브 더 폴른’을 포함한 새로운 지포스 게임 레디 드라이버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이를 통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세 개의 신작 블록버스터 게임에서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3’가 11월 10일 출시된다. 그 전 10월 12일부터 PC 게이머는 멀티플레이어 베타 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지포스 게임 레디 드라이버를 통해 DLSS 2 초해상도와 엔비디아 리플렉스로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엔비디아에 따르면 1인칭 슈팅 게임에서는 PC 지연 시간이 승패를 가를 수 있지만, 지포스 게이머의 경우 베타 버전부터 엔비디아 리플렉스의 지연 시간 개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지포스 게이머는 베타 버전에서 DLSS 2 초해상도 성능 업그레이드도 받을 수 있다. 이어 11월 2일,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PC 캠페인이 시작된다. 11월 10일, 정식 게임 출시 시 지포스 RTX 40 시리즈 게이머는 DLSS 3 프레임 생성을 활성화해 더욱 빠른 프레임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다만, 게임 출시 단계에 있어 최상의 이점을 누리기 위해 새로운 게임 레디 드라이버를 미리 다운로드하고 설치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10월 10일 출시되는 턴 10 스튜디오의 '포르자 모터스포츠'를 이용하는 게이머들도 게임 레디 드라이버를 사용할 수 있다. 10월 13일에 출시되는 헥스웍스와 CI 게임즈의 '로드 오브 더 폴른'도 지원하며, DLSS 3 프레임 생성과 엔비디아 리플렉스를 첫날부터 지원한다고 엔비디아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