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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게임 이상의 액션, 화끈하게 보여 드리겠습니다"

  • 정광연 기자 peterbreak@khplus.kr
  • 입력 2011.11.3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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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니시 액션’ 등 특화된 근접 액션 일품…차별화 전략으로 TPS 전성시대 열 것


지난 ‘지스타 2011’에서 네오위즈게임즈의 주요 출품작으로 유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차세대 TPS게임 ‘디젤’이 지난 11월 24일 공개서비스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나섰다.


‘디젤’은 네오위즈게임즈가 직접 개발한 TPS게임으로, 그간 ‘스페셜포스’, ‘크로스파이어’, ‘아바’ 등 FPS게임 타이틀을 잇달아 성공시킨 전례가 있는 만큼 기대가 높은 신작이다.


개발 초기 단계부터 ‘디젤’의 기획을 맡은 박세준 팀장은 이들 게임과 차별화되는 TPS장르 고유의 액션성과 타격감을 전달, 관련 시장에 새로운 성공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그는 ‘디젤’ 만의 역동적인 액션과 독특한 전략플레이가 차세대 슈팅 게임으로 지목될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귀띔했다.


현재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슈팅 게임의 대부분은 FPS 장르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과거에도 TPS 장르를 선택한 몇몇 게임들이 야심차게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게임은 전무한 실정이다. 그만큼 현 슈팅게임 시장에서 FPS장르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역동적 액션! TPS 성공 모델 자신]
“현 시장 상황에서 TPS 장르가 가지는 위험 부담에 대해서는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추구하는 재미는 FPS 게임과는 뚜렷한 차이가 있습니다. 비록 FPS가 슈팅 게임의 대세라고는 하지만 ‘디젤’의 완성도와 재미에 확실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두려움은 없습니다.” 박 팀장은 과거 일련의 TPS 게임들이 실패를 거듭한 이유는 TPS 고유의 장점을 살리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자신의 캐릭터가 보이는 TPS의 특성상 기존의 FPS장르의 게임에 비해 사실적인 움직임과 고유의 액션 스킬 등을 강조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슈팅 자체에만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런 면에서 ‘디젤’은 TPS 게임의 장점을 극대화 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액션을 강조한 다양한 근접 공격 스킬은 물론, 은폐와 엄폐를 강조하는 스타일을 구현함으로서 FPS에서는 맛볼 수 없는 역동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대작 FPS 게임들의 러시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디젤’을 향한 관심이 오히려 고무되고 있는 이유다.




▲ 네오위즈게임즈 디젤 기획팀장 박세준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 도전]
‘디젤’의 매력을 한 마디로 요약한다면 ‘차별화’라는 것이 박 팀장의 설명이다. 장르적 특성은 차지하더라도 총기 구현에서 미션 모드까지 여타의 게임들과 구별되는 재미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먼저 근미래의 용병간의 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디젤’의 세계관에 따라 현재 구현되어 있는 총기들 외에도 미래 버전의 다양한 총기들이 보강될 예정이다.


또한 ‘폭파’, ‘섬멸’, ‘데스매치’로 도식화된 모드 구성과는 달리 강화병과 일반병의 전투를 콘셉트로 한 ‘추격전’과 파트 모드 형식의 ‘협력전’ 등을 보강, 보다 폭넓은 재미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했다.




“무엇보다 근접 액션이 ‘디젤’의 핵심입니다. 빈사 상태에 빠진 적을 마무리하거나 혹은 빈사 상태의 아군을 되살릴 수 있는 ‘피니시 액션’은 이런 근접 액션의 최종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순히 조준하고 쏘는 슈팅 게임이 아니라 달리고 구르고 부딪히는 땀내나는 게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박팀장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오프라인 대회까지 ‘디젤’을 즐기는 유저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들이 차근 차근 진행될 것이라고 귀띔했다.“4년이라는 시간동안 수많은 고민과 검증을 거치면 탄생한 ‘디젤’이기에 게임성에 대해서 만큼은 큰 자신이 있습니다. ‘디젤’을 통해 TPS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디젤’은 어떤 게임]



네오위즈게임즈가 4년 간의 개발을 거쳐 자신있게 선보이는 자체 개발 신작 TPS게임이다. 미래 용병들의 전투를 그린 ‘디젤’은 강력한 타격감을 바탕으로 기존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전투 액션으로 무장해 2012년을 석권할 강력한 웰메이드 슈팅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김은진 기자 ejui77@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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