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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막 벗어 제끼네...과연 어디까지 갈까?> ①PC게임

  • 지봉철
  • 입력 2002.10.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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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맥스의 경우 창세기전 시리즈서부터 선정적인 캐릭터로 게이머들의 많은 지적을 받아왔다.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에서는 천사날개를 단 여성캐릭터들이 수영복 비슷한 복장으로 등장했으며 창세기전 3 파트 1과 2에서는 가슴과 다리곡선을 강조한 캐릭터를 다수 선보였다.
최근 마그나카르타에서는 남자주인공과 여자주인공이 함께 들어있는 월페이퍼에 여주인공의 ‘전라’모습을 담았다. 또 여성 캐릭터를 담은 그림들에는 이곳저곳에 속살이 보이는 옷을 입은 여성의 모습이 묘사되고 있다.
이런 상황은 비단 소프트맥스 뿐만 아니다.
손노리의 최근작 화이트데이에서도 여성캐릭터들이 현실과는 다른 짧은 교복을 입고 있으며 속옷을 살펴볼 수 있게 앵글을 설정, 게이머들을 자극했다. 실제 게임 시작시 잠깐 팬티 노출 장면이 나오는가 하면 게임진행시 이상한 각도를 만들면 팬티가 보이다는 사실은 안 게이머들은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보다 여고생 치마속을 살펴보는 재미가 더 쏠쏠하다며 각종 게임관련 게시판에 이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게재하기도 했다.
특히 손노리와 그라비티는 지난해 12월 출시한 악튜러스 홍보 포스터로 가슴이 깊게 파인 수영복을 입은 여성캐릭터들이 수영장에서 맥주를 마시고 있는 포스터를 용산에서 배포해 물의를 빚은 적도 있다.
이외에도 아트림미디어의 ‘제로: 흐름의 원’은 남, 녀 캐릭터가 침대에 누워있는 그림 및 치한이 여성을 희롱하는 장면을 버젓이 자사 홈페이지 자료실에 등록시켜 배포하고 있다. KRG소프트의 열혈강호는 여성의 가슴선이 노골적으로 묘사된 캐릭터 그림을 공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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