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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공식 초청작 선정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3.10.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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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핑크퐁컴퍼니는 3D 애니메이션 ‘베베핀(Bebefinn)’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2023)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1999년 출범 이후 2017년 대한민국 최초의 아카데미 공식 인증 국제영화제로 지정되며, 아시아 최고 애니메이션 영화제이자, 애니메이션 예술과 산업의 중심 역할을 하는 권위 있는 축제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올해 25회차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36개국 118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베베핀’은 이번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 ‘애니투게더’ 부문 상영작으로 초청됐으며,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총 7회 상영이 확정됐다. 이번 페스티벌 상영작 중 최다 상영 횟수이다. 메인 상영은 오는 24일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386석 규모로 진행되며,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이날 상영관을 찾는 관객 전원에게는 베베핀 스티커를 증정할 예정이다. 페스티벌 기간 한국만화박물관의 기업홍보관에서는 베베핀 시놉시스 및 캐릭터 세계관, 주요 스틸컷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특별 상영 프로그램으로, ‘베베핀’과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을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현대백화점 중동점 문화홀에서 특별 상영한다. 266석 규모로 온라인 예매 없이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상영 당일 베베핀 주요 캐릭터 ‘핀, 보라, 브로디’가 직접 팬들을 만나는 무대 인사, 베베핀 스페셜 굿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자세한 일정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홈페이지 및 베베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핑크퐁, 아기상어를 이어 더핑크퐁컴퍼니의 차세대 IP(지식재산권)로 주목받고 있는 ‘베베핀’은 지난해 4월 공개된 3D 애니메이션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생활 밀착형 싱어롱 뮤지컬’을 테마로 5인 가족의 일상을 다채롭게 그려낸다. 더핑크퐁컴퍼니 유튜브 채널 중 역대 최단기간인 14개월 만에 구독자 1000만명을 돌파하고 누적 조회수 50억 뷰를 넘어서며 전 세계적으로 팬덤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넷플릭스와 콘텐츠 배급 계약을 체결한 후 베베핀은 국내 애니메이션 최초로 전 세계 17개국 ‘오늘의 Top 10’ 키즈 부문에 이름을 올렸으며, KT IPTV 국내 키즈 콘텐츠 부문 1위에도 등극했다. 이외에도 쿠팡플레이, 티빙, 웨이브 등 국내 OTT는 물론,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 글로벌 OTT 및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채널에서도 베베핀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내달 후속작 ‘베베핀 시즌 2’, 스핀오프 콘텐츠 ‘베베핀 플레이타임’을 넷플릭스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더핑크퐁컴퍼니 박한솔 콘텐츠제작본부장은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 베베핀이 공식 초청되며, 핑크퐁, 아기상어를 잇는 차세대 IP로서 높은 파급력을 입증하게 돼 기쁘다”며, “페스티벌 현장을 찾는 관객들이 베베핀의 세련된 영상미와 따뜻한 감성의 스토리텔링, 따라 하기 쉬운 멜로디를 온 가족과 함께 즐기며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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