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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中 시장 진출 본격화 ... ‘일곱 개의 대죄’ 13일 현지 출시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10.13 15:40
  • 수정 2023.10.1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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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중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된다.
 

출처=공식 홈페이지
출처=공식 홈페이지

업계에 따르면 13일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이하 일곱 개의 대죄)’가 중국 시장에 ‘칠인전기: 빛과 어둠의 교전’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다. 게임은 중국 최대 게임·IT 기업 텐센트가 현지 서비스를 맡아 화제가 됐으며, 출시 1시간 만에 중국 애플 앱스토리 인기 1위를 달성했다.
 

출처=모바일인덱스
출처=모바일인덱스

‘일곱 개의 대죄’는 올해 3월 중국 외자 판호를 발급받았다. 게임은 스즈키 나카바의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넷마블은 해당 게임에 대한 리소스 제공 및 개발 기술지원으로 로열티 수익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넷마블의 스톤에이지 IP를 활용한 신작 ‘석기시대: 각성’이 오는 26일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일곱 개의 대죄’와 마찬가지로 텐센트가 해당 게임의 퍼블리셔를 담당한다. 특히 동일 IP를 기반으로 선출시된 ‘신석기시대’가 중국 앱스토어 매출 7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어 ‘석기시대: 각성’의 흥행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한편, 넷마블은 작년부터 6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최근 ‘신의 탑: 새로운 세계’와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실적 개선에 대한 청신호를 켰다. 이에 더해 중국 시장 관련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4분기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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