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게임아카데미와 한성대학교 한디원(한성대학교 디자인 아트교육원)이 e스포츠 인재 육성과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한성대학교 한디원에서 11일 체결했다.
 

마루게임아카데미는 한성대학교 한디원과 함께 학생들이 프로게이머 현직 직무 교육, 대학 학위 취득 등 게임 산업과 e스포츠 인재 발굴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마루게임아카데미 최지예 원장은 “e스포츠 산업이 지속해서 발전하고 있고 그에 따라 e스포츠는 단순히 게임뿐만 아니라 교육, 관광, 스포츠, 방송 등 광범위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인지하며, e스포츠를 단순히 게임, 오락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와 결합하여 다재다능한 e스포츠 인재를 양성하는 한성대학교 한디원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관점에서 여러 가지 방향을 제시해 주고 가장 1순위로 실력과 더불어 소양 및 윤리를 심어줄 수 있는 아카데미가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한성대학교 디자인 아트교육원 안광준 원장은 “한디원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는 신동력 직업군을 키워내는 과정과 더불어 2+2 (한디원 e스포츠 과정 2년 + 한성대 본과 편입 후 2년) 과정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접근성과 교육 환경으로 학생들의 진로, 직업 분야를 개발하고 있으며, 마루게임아카데미와의 업무협약은 학생들이 e스포츠 프로게이머 실습 및 e스포츠 산업 실무를 경험할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마루게임아카데미는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교육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나 FPS 종목 교육에서는 더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이 e스포츠 종목에서 많은 메달을 확보하며 e스포츠에 대한 위상이 한 번 더 높아진 데에 더해 e스포츠 자체를 건강하게 즐길 수 있고 아카데미와 구단이 선순환할 수 있는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구조 개발에 힘쓸 계획임을 밝혔다. 

마루게임아카데미는 콘텐츠리더 엔터테인먼트 구단의 메인 스폰서로서 FPS 장르의 대표 게임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발로란트’ 프로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일반 수강생들에게 프로의 기회 제공을 위해 자체 콜업시스템을 도입하여 진행 중이다.

‘콜업시스템’을 통해 e스포츠 프로팀인 마루게이밍 2군으로 선발된 수강생들은 내년 2024 발로란트 챌린저스 프로무대 데뷔를 위하여 전진하여 나간다.

한편, 마루게임아카데미는 ‘콜업시스템‘을 통해 e스포츠 아카데미 선순환 시스템에 도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