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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 거짓’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 돌파, 국산 AAA급 성과 ‘눈길’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10.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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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17일 자사가 개발한 싱글 플레이 액션 RPG ‘P의 거짓’이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네오위즈 제공
사진=네오위즈 제공

‘P의 거짓’은 지난 15일 기준 스팀(PC),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 등 각종 플랫폼 내 디지털 및 콘솔 패키지 판매량을 합산해 100만 장 기록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북미, 유럽, 일본 등 해외 판매량이 전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손익분기점 역시 이미 넘어선 상태라고 설명했다. 특히, PS 플랫폼에서의 디지털 및 패키지 판매량이 높게 나타났다.
‘P의 거짓’의 성과는 ‘피노키오’라는 고전을 새롭게 해석한 신규 IP 게임이자, 네오위즈가 처음으로 도전한 소울라이크 장르 등 각종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북미·유럽 시장에서 인정받은 동시에 한국산 AAA급 콘솔 게임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국내 게임 시장 다양성 확보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공신력 있는 시상식에서의 수상 여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P의 거짓’은 글로벌 비디오 게임 시상식인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에서 ‘최고의 비주얼 디자인’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네오위즈에게 P의 거짓은 도전의 연속이었다”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콘솔 게임의 가능성을 입증한 것 같아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개발 중인 P의 거짓 DLC와 차기작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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