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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 18일 스팀 출격 … 시즌2로 신시장 정조준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3.10.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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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전블리자드가 오는 10월 18일 스팀을 통해 ‘디아블로4’를 공식 출시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플랫폼에서 신규 유저들을 맞이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 된다. 

액티비전블리자드는 앞서 지난 2023년 6월 6일 ‘디아블로4’를 공식 출시했다. 자사 플랫폼인 배틀넷과 콘솔 등 플랫폼을 통해 출시했다. 당시 출시 5일만에 8천 5백억 원 매출을 돌파하며 성공 가도를 달렸다. 반면 후속 콘텐츠 불발로 유저 이탈이 늘어나면서 이를 만회하기 위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 된다.

그 일환으로 18일에는  ‘디아블로4’ 시즌2 ‘피의 시즌’를 도입한다. 이번 패치로 게임 내 대다수 기능을 버프하면서 게임 밸런스를 조율해 팬들이 바라는 게임성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들이 나온다. 실제 공개된 패치 노트에서도 팬들의 니즈에 맞춘 패치들이 다수 발견되면서 복귀 유저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 된다. 

또한 밸런스를 잡은 게임으로 신시장을 공략해 팬들의 결집을 유도할 수 있을지도 주목할만한 포인트다. 

현재 액티비전블리자드는 중국 지역에서 철수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팀에서 게임을 출시하면서 중국어를 탑재.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어 모을 것으로 전망 된다.

이 외에도 배틀넷 접속이 용이하지 않는 유저들이나 국가들이 게임에 접속할 가능성이 주목된다. 해당 유저들이 결집할 경우 ‘디아블로4’는 스팀에서 상위권 성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통해 다시 한번 팬들의 발걸음을 되돌릴 가능성도 존재한다. 

또 다른 기대 포인트는 바로 모드다. 스팀에 출시된 게임들의 경우에는 클라이언트 변조 등을 통해 커스텀 모드들이 따라붙는다. 이를 통해 캐릭터의 외형이 변하거나, 스킬 형태외 연출이 변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러한 모드들이 유저들의 입맛을 잡게 될 경우 새로운 생명력을 얻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디아블로4’스팀 버전은 약 8시간 뒤인 18일 새벽 1시경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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