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커뮤니티 플랫폼 아하가 2023년 3분기 매출 14억 4천만 원, 영업 이익 약 8억9천만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10월 19일 밝혔다.
 

매출은 2분기 대비 약 107%, 영업 이익은 2분기 대비 약 333% 성장한 수치다. 특히 영업 이익률이 2분기 대비 108% 성장한 61.5%를 기록해 영업 이익률 또한 긍정적 성적표를 거뒀다.
앞서 아하는 2023년 1월 공식적인 수익 모델 적용과 동시에 월 BEP를 달성했다. 올 1월 론칭한 유료 멤버십 수익 모델의 안정적인 정착을 통해 월 반복 매출 기제를 성공적으로 확보했으며, 5월 론칭한 오퍼월 광고 수익 모델의 가파른 성장이 이번 역대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아하 커뮤니티 서한울 대표는 “2023년은 아하 커뮤니티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입증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고품질 한국어 검색 데이터 판매 등 수익 모델 다각화를 통해 2024년 매출은 2023년 대비 약 2배 이상 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하는 사람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온라인 Q&A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궁금증, 관심사, 취향 기반의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 확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커뮤니티 보상 시스템 접목을 통해 한국판 ‘레딧’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