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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무이한 즐거움 거울전쟁이 책임질게요”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2.07.2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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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팅+RPG 결합한 新장르 ‘참신함’강조 … 단시간 몰입 가능한 매력 살려 유저몰이


“식상한 RPG에 지쳤다면, 새로운 게임에 도전해보세요.” 엘엔케이로직코리아 마케팅팀 김용식 팀장이 온라인게임 유저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올 여름시장을 기점으로 공개서비스 될 예정인 자사의 개발 신작 ‘거울전쟁:신성부활(이하 거울전쟁)’을 소개했다.


‘거울전쟁’은 엘엔케이로직코리아가 오랜 기간 숙성시킨 게임으로, 기존에 없던 ‘슈팅 RPG’라는 장르로 탄생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 게임은 2000년 첫 시리즈물인 ‘악령군’편부터 이어져 온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 각기 다른 플랫폼과 장르로 출시됐던 전작들의 독특한 색깔까지 모두 집약시켜 강한 개성을 풍기고 있다.


이처럼 ‘거울전쟁’의 특별함은 ‘참신함’을 의미한다는 것이 김 팀장의 설명이다. 아울러 그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RPG의 새로운 변신을 추구한 게임의 매력 속으로 유저들이 흠뻑 빠질 수 있도록 최적화된 서비스 환경을 약속했다. ‘거울전쟁’은 김용식 팀장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 게임이다. 게임전문기자로 업계에 입문했을 당시 ‘거울전쟁’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과 인연을 같이 한 까닭에 이번 최신작이 오랜 동창을 만난 것처럼 반갑다는 소감이다.



[안정적인 서비스가 ‘핵심’]
“회사 차원에서도 2003년 ‘붉은보석’출시 이후 자체적으로 서비스하는 첫 번째 게임이기 때문에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는 상황입니다. ‘거울전쟁’을 안정적으로 론칭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지요. 운영 인력을 포함해 기타 환경을 갖추느라 직원도 두 배 규모로 늘었어요.” 사실 엘엔케이로직코리아는 ‘거울전쟁’이전에 서비스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 수년간 ‘예행연습’을 수년간 착실히 쌓아왔다.


‘붉은보석’과 ‘던전앤파이터’운영을 직접 담당한 전례가 있어서다. 김팀장은 운영 전반의 모든 대응과 사후처리에 대한 노하우는 자신있다고 전했다. 다만, ‘거울전쟁’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서는 보다 신중을 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장르에 대한 낯설음과 역사가 오래된 만큼 고전게임이라는 틀에 박힌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주력한다는 생각이다.


“지난 2년 간 세 차례의 유저 테스트를 거치면서 ‘거울전쟁’은 현 시장 트렌드와 유저 니즈에 부합하는 게임성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한 예로, 혹평이 많았던 그래픽은 3D이펙트로 보강해 비주얼적으로도 최근 게임들에 뒤지지 않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 팀장은 단, 한 가지 ‘거울전쟁’만이 가지고 있는 게임 본연의 특성은 흔들지 않는다는 다짐이다.





▲ 엘엔케이로직코리아 마케팅팀 김용식 팀장


[성인 게임들 사이에서 ‘차별화’마케팅]
‘거울전쟁’은 요즘 신작 RPG사이에서 보기 드문 청소년 이용가 게임이다. 올해 들어 성인용 게임들이 다수 출시됐던 것을 감안하면 청소년들에게는 ‘가뭄의 단 비’처럼 반가울 법하다. 김 팀장은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게임시간 선택제(선택적 셧다운제)에 맞춰 서비스 장치들도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시기적으로 청소년 이용가 게임을 출시한다는 것에 의아해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더라고요. 흥행성을 떠나 ‘거울전쟁’을 통해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제한적인 환경 속에서도 충분히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는 단시간 동안 유저들이 게임을 접하면서 ‘거울전쟁’의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슈팅 본질의 쾌감으로 빠져들 수 있다고 단언했다.


또한 타깃연령층인 1020 남성 유저들의 최근 게임이용 추세가 한 개 게임에 몰입하지않는 점을 감안, 부담이 없으면서 꾸준히 곁에 두고 플레이를 하고 싶은 지속성을 주기 위해 커뮤니티를 강화할 계획이다. “자칫 ‘거울전쟁’이 마니아적인 색깔이 강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다른 시각으로는 개성이 강한 것이죠. 이 게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유일무이한 즐거움을 보장하겠습니다. 유저 여러분~ 새로운 게임에 지금 도전하세요!”





[거울전쟁-신성부활은 어떤 게임]




‘거울전쟁’은 엘엔케이로직코리아 남택원 대표가 직접 집필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판타지 온라인게임으로, 2000년 9월 첫 발매된 PC용 RTS게임 ‘거울전쟁: 악령군’이후 4번째 작품이다. 이번 최신작은 게임 속 패로힐 대륙을 무대로 해방부대, 흑마술파, 악령군의 세 파가 벌이는 분쟁을 다루고 있다. 이처럼 흥미로운 스토리가 강점인 ‘거울전쟁’은 롤플레잉장르에 클래식 슈팅의 감각을 더해 ‘슈팅 RPG’로 재탄생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김용식 팀장 프로필]
● 1997년 국민대학교 기계공학부 대학원 졸업
● 2000년 게이머폴리스 취재기자
● 2001년 월간 게임피아 취재기자
● 2004년 월간 피씨파워진, 월간 네트파워 취재기자
● 2008년 ~ 현재 엘엔케이로직코리아 마케팅(홍보) 팀장


사진 김은진 기자 ejui77@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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