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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 모바일 등 지스타 2023 ‘대작’ 쌍끌이 시작된다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10.19 16:46
  • 수정 2023.10.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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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쇼 ‘지스타 2023’이 개막까지 약 한 달 가량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B2C 전시관 현장 구성에 대한 세세한 정보가 점차 밝혀지고 있다. 올해 역시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대형 신작 소식이 행사를 가득 메울 것으로 예고되며 게이머들의 기대를 키우는 모습이다.
 

사진=한국게임산업협회
사진=한국게임산업협회

2023년 지스타에는 8년 만에 다시 현장을 찾는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현장의 단골손님 넷마블, 2년 연속 지스타 메인 스폰서를 맡은 위메이드, 장르·플랫폼 다변화에 힘을 쏟는 크래프톤 등 주요 게임사들이 대규모 부스 구성으로 제1 전시장을 채운다.
또한, 인디게임 포함 다수의 신작 소개를 예고한 그라비티, 자사 간판 IP 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의 공개를 예고한 데브시스터즈와 더불어 웹젠, 빅게임스튜디오, 파우게임즈, 뉴노멀스튜디오 등 다양한 게임사들이 저마다의 신작 타이틀과 함께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이전까지 출품작 정보를 정식 소개하지 않았던 스마일게이트 RPG의 경우 19일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현장 출품을 공식 발표, 올해 ‘카멘’ 레이드 등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간 PC 버전의 기세에 힘입어 높은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 ‘로스트아크 모바일’
▲ ‘로스트아크 모바일’
▲ ‘레전드 오브 이미르’
▲ ‘레전드 오브 이미르’

위메이드는 자사의 초대형 MMORPG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야구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선보일 예정이며, 아직 출품작 공식 발표가 이뤄지지 않은 크래프톤의 경우 블루홀이 개발 중인 인생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인조이’의 공개 가능성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의 부스 구성 역시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신작 7종 출품을 예고한 엔씨소프트는 PC, 모바일, 닌텐도 스위치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 기반 신작을 예고했으며, 슈팅 장르 신작 ‘LLL’, 수집형 RPG ‘프로젝트 BSS’,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 크러쉬’ 등 3종의 시연대를 선보인다. 가장 주목을 받는 ‘쓰론 앤 리버티’는 개발진의 최신 버전 시연이 예고됐다.
넷마블은 그간 지스타에서 보여왔던 구성과 같이 대규모 신작 시연대 중심의 부스를 선보인다. 오픈월드 수집형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 SF MMORPG ‘RF 프로젝트’, 모바일 수집형 RPG ‘데미스 리본’ 등 3종이 그 주인공이다.
 

▲ 엔씨소프트 지스타 2023 주요 출품작
▲ 엔씨소프트 지스타 2023 주요 출품작
▲ 넷마블 지스타 2023 주요 출품작
▲ 넷마블 지스타 2023 주요 출품작

이외에도 올해 ‘블랙클로버 모바일’을 선보인 빅게임스튜디오, ‘영웅전설’ IP 기반 신작을 개발 중인 파우게임즈, CCG 신작 ‘템페스트’의 출품을 발표한 뉴노멀소프트 등 중소규모 개발사들의 행보 역시 올해 행사의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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