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톡시가 금일(19일) 전거래일 대비 5.16%(72원) 상승한 1,468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51,674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51,674주를 순매도하며 장 막판에 급등해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아이톡시의 주가 상승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아이톡시는 지난 16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한국무역협회·우크라이나 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대화’에서 현지 파트너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톡시는 현지 합작법인을 통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진출하려는 한국기업들의 현지소통, 영업 창구 역할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같은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썸에이지는 금일(19일) 전거래일 대비 6.76%(25원) 하락한 345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5,990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5,000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썸에이지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썸에이지의 주가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외국인, 기타외국인 등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