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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닌 ‘게임 마블’ 풍년, ‘아이언맨’ 언리얼 엔진5 기반 개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10.20 10:19
  • 수정 2023.10.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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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전세계 영화판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지배했다면, 최근에는 게임 쪽에서 ‘마블’ 전성기가 찾아올 조짐이 보이고 있다. 20일 정식 출시된 인섬니악 게임즈의 ‘마블 스파이더맨2’가 평단과 팬들의 찬사 속에 성공적인 론칭을 가져간 가운데, ‘아이언맨’ IP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EA의 모티브 스튜디오가 신작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사진=EA
사진=EA

19일(현지 시각) 모티브 스튜디오의 패트릭 클라우스(Patrick Klaus) 제너럴 매니저는 회사의 최근 동향을 전했다. 모티브 스튜디오는 지난 1월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 신작을 선보인 바 있으며, 현재 마블 ‘아이언맨’ IP 기반 신작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메시지에서는 해당 신작 프로젝트가 언리얼 엔진5 기반으로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새롭게 전해졌다.
모티브 스튜디오의 ‘아이언맨’ 프로젝트는 지난해 9월 최초 발표된 바 있다. 당시 EA는 ‘아이언맨’ IP를 활용한 싱글플레이 기반 3인칭 액션 어드벤처 게임 개발 소식을 전했으며, 이후 11월 ‘아이언맨’을 포함한 3종의 마블 코믹스 기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패트릭 클라우스 GM은 이번 메시지를 통해 ‘아이언맨’ 프로젝트가 여전히 사전 제작 초기 단계에 있으며, ‘아이언맨’과 마블 팬들로 형성된 커뮤니티로부터 개발 전반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프로젝트 최초 발표 당시 게임은 기존 코믹스 스토리가 아닌 세계관 기반의 오리지널 스토리 전개를 예고한 바 있어, 이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팬들의 도움을 적극 구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EA 모티브 스튜디오의 ‘아이언맨’ 프로젝트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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