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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마블 스파이더맨2’, 듀얼센스 활용법 전격 공개

  • 주인섭 기자 lise78@khplus.kr
  • 입력 2023.10.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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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섬니악이 개발한 ‘마블 스파이더맨2’이 받는 칭찬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특히 호평 받는 것이 바로 듀얼센스의 활용이다. 
 

유저들은 듀얼센스의 피드백을 통해 다양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발걸음을 통한 진동이나 심비오트 슈츠를 입었을 때 종소리에 대한 피드백, 심지어 특정 인물의 심장박동 마저 느낄 수 있다. 듀얼센스의 피드백은 사운드에서 진가를 드러내는데 JJJ 등의 인물의 라디오 소리는 물론이고 필드에 깔려 있는 수집품을 찾는데도 도움이 된다. 
 

▲ 라디오는 듀얼센스의 외장 스피커를 가장 잘 활용한 예중 하나
▲ 라디오는 듀얼센스의 외장 스피커를 가장 잘 활용한 예중 하나

대부분의 서브 미션이 개선돼 메인스토리나 캐릭터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마블 스파이더맨2’에는 가방의 뒤를 잇는 단순 수집 퀘스트가 하나 존재한다. 바로 ‘스파이더봇’이다. 

이번 작품은 전작에 비해 맵이 약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여기에 스파이더봇이 총 42개가 깔려 있다. 문제는 다른 수집품과는 다르게 위치가 기록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다른 서브미션 및 수집품들은 스파이더맨이 그 근처를 지나가기만 하면 지도에 기록이 남아 나중에라도 찾아갈 수 있지만, 스파이더봇은 그렇지 않다. 
 

▲ 최근 멀티버스 이야기를 많이 꺼내는 스파이더맨 IP답다
▲ 최근 멀티버스 이야기를 많이 꺼내는 스파이더맨 IP답다

다행히 스파이더봇 자체는 전작의 가방에 비하면 찾기 매우 쉽다. 스파이더 봇 근처에는 섬광이 있어 멀리서도 충분히 잘 보인다. 그렇기에 임무 중에서라도 보일 때 마다 수집이 가능하다. 다만, 몇 종은 꼭꼭 숨겨져 있어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단서가 전혀 없기 때문에 섬광을 찾을 때까지 해당 구역을 기약 없이 찾아다닐 수밖에 없다. 
 

▲ 스파이더 봇은 확실히 눈에 잘 띈다
▲ 스파이더 봇은 확실히 눈에 잘 띈다

그럴 때 스파이더봇을 찾으며 특정 위치를 웹스윙으로 날아다닐 때 어디선가 기계가 기어가는 소리가 듀얼센스의 스피커를 통해 들리게 되면 그 주변을 잘 찾아보자. 머지않아 숨어있는 스파이더봇을 찾게 된다. 웹 스윙 중에도 들리기 때문에 이동 중에 해당 소리를 듣게 되면 바로 주변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듀얼센스로 찾을 수 있는 것은 스파이더 봇 뿐 아니라 테크부품 상자 등의 아이템도 있다. 다른 한 방법은 하늘을 찾아보는 것이다. 게임 중 등장하는 악당들이 위를 잘 신경 쓰지 않듯 유저도 하늘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대체로 찾고 남은 스파이더 봇은 공중에 위치해 있다. 그 다음은 슬링샷이나 주변의 높은 건물을 활용해 입수 할 수 있다. 
 

▲ 도구 상자도 듀얼센스의 소리로 그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 도구 상자도 듀얼센스의 소리로 그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 아무리 찾아봐도 스파이더봇이 보이지 않는다면 하늘을 보자
▲ 아무리 찾아봐도 스파이더봇이 보이지 않는다면 하늘을 보자

스파이더봇은 전작부터 사용되는 스파이더맨이 조종하는 작은 로봇으로 그가 들어갈 수 없는 공간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수집품으로 등장하는 스파이더봇은 다른 세계의 물건으로 추정된다. 입수를 하게 되면 스파이더맨 시점에서 본 감상을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재미요소다. 

스파이더봇은 다 모은다고 해도 스토리와 거의 전혀 연관 없다. 꼭 다 모을 필요 없는 유일한 수집품이지만, ‘마블 스파이더맨2’를 완벽하게 클리어 하겠다면 하늘 찾아보거나 듀얼 센스의 소리에 집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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