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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LCK 1번 시드의 ‘품격’ ... 젠지, G2 꺾고 8강 진출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10.21 20:16
  • 수정 2023.10.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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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LCK 팀 중 가장 먼저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출처=LoL e스포츠 공식 SNS
출처=LoL e스포츠 공식 SNS

10월 21일 KBS 아레나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3라운드서 젠지가 상제의 압도적인 힘으로 G2를 완파하며 8강에 올랐다.

젠지는 ‘도란’ 최현준의 맹활약으로 1세트를 선취했다. 초반 G2의 인베이드를 흘려낸 젠지는 미드에서 ‘쵸비’ 정지훈이 솔로킬을 당하는 등 불리하게 시작했다. 그러나 잭스를 선택한 ‘도란’이 라인전에서 상대를 압도하면서 성장을 따라잡을 시간을 벌었다. 중후반 단계에서는 ‘쵸비’의 사일러스가 상대 마오카이의 궁극기를 빼앗아 한타 승리를 주도했다. 바론 버프를 가져간 젠지는 단숨에 격차를 벌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 젠지는 ‘피넛’ 한왕호의 갱킹으로 압승을 거뒀다. 렐을 뽑은 ‘피넛’은 탑과 미드에서 상대 라이너들을 잡아내며 격차를 벌렸다. G2는 불리한 상황을 뒤집기 위해, 바론 둥지 앞에서 승부수를 걸었으나, 역으로 몰살당하며 버프까지 내주고 말았다. 상대 2차 포탑을 돌려 깎은 이후 재차 바론 버프를 획득한 젠지는 G2의 저항을 뿌리치고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편, 젠지와 함께 8강에 진출한 팀은 LPL 1번 시드 징동으로 결정됐다. 징동은 같은 리그 소속 LNG를 접전 끝에 2:1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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