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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즈:스카이라인2’ 10월 25일 출시 …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도 차세대 페이즈 돌입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3.10.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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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시뮬레이션계 대표주자 ‘시티즈:스카카이라인’시리즈 최신작이 오는 2023년 10월 25일 정식 발매된다. 전작 발매 이후 8년만에 나오는 신작으로 분야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사고 있다. 

8년 세월은 기술적 발전을 이끌어냈다. 이는 콘텐츠의 완성도를 끌어 올리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이번 작품은 전작 대비 넓이면에서 약 5배인 159제곱킬로미터 면적에 건물을 올리도록 설계돼 있다. 여기에 시간이 지나면서 계절이 변화하게됐고 이를 통해 도시 내 풍경도 함께 변화한다. 당연히 고려해야할 요소들도 대거 늘어 났다. 

게임 내 디테일도 크게 향상됐다. 도시 속 사람들이 실제 살아가는 환경들을 구현하면서 이것이 도시에 영향을 미치는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시도 된다. 길가다가 교통사고가 나면 차가 막히기 시작하는 것과 같은 환경이 도입된다. 이와 함께 마을 사람들의 소득수준, 자연환경 등 변화에 따라 실시간으로 삶이 변화한다. 따라서 이번 작품은 좀 더 깊이 있는 시뮬레이터에 가까워 경제, 교통, 안전, 문화 등과 같은 요소들을 한발 더 들어가서 마주하게 된다. 동시에 이 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누리는 삶의 질 역시 중요한 주제가 될 전망이다. 

반면, 전작에서 좀 더 편의성이 더해진 부분들도 있다. 전편의 경우 교통을 처리하는 부분들의 난이도가 높았는데 2편에서는 이 부분에 편의성이 추가됐으며, 일부 모드 등에 등장했던 도로들이 본편에 흡수되면서 바닐라 버전으로도 비교적 쾌적한 도로를 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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