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금일(23일) 전거래일 대비 1.64%(200원) 상승한 12,43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191주, 4,210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2,567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웹젠의 주가 상승은 신작의 흥행 조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웹젠은 금일 자사 신작 ‘뮤 모나크’가 구글플레이 인기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호재가 투자 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아이톡시는 금일(23일) 전거래일 대비 9.76%(133원) 하락한 1,23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96,083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8,111주, 38,214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부터 하락해 약세로 마쳤다.
아이톡시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아이톡시의 주가는 지난 19일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위한 현지 합작법인 설립 계약 체결 소식에 급등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