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위클리 PC방] 신규 시즌 공개 ‘디아블로4’, TOP10 재진입 ‘눈앞’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10.24 14:24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락세를 이어가던 ‘디아블로4’가 모처럼 반등에 성공했다.
 

출처=더로그
출처=더로그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10월 3주 차(10월 16일~10월 22일)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디아블로4’가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더로그에 따르면 10월 3주 차 전국 PC방 총 사용 시간은 약 1,585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6%, 전월 대비 3.3% 감소,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수치다. 주간 평균 PC방 가동률은 14.4%(평일 평균 12.6%, 주말 평균 18.9%)를 기록했다. 

10월 3주 차에도 대다수 게임의 이용 시간이 감소했다. 1위를 차지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5.1% 하락했으나, 점유율은 43%대로 올랐다. 상위권 FPS 게임 중에서는 ‘오버워치2’가 1계단 상승한 6위에 랭크됐다. ‘오버워치2’는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7.4% 감소했으나, 동기간 12.2% 하락한 ‘로스트아크’를 밀어내고 ‘서든어택’을 바짝 추격했다.

한편, 10월 3주차 PC방 차트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 게임은 ‘디아블로4’다. 게임은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무려 156.8% 증가하며 4계단 상승한 11위에 등극했다. PC방 주간 점유율 역시 2배 이상 뛰어오른 1.35%를 기록하며 점유율 10위권 복귀를 목전에 뒀다.

‘디아블로4’의 상승세는 신규 시즌 개시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게임은 지난 18일 ‘피의 시즌’을 도입하고 악몽 던전, 보다 빠른 100레벨 달성, 탈 것, 게임 종반 우두머리, 직업 밸런스 및 유저 편의성 개선 등 여러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스팀 플랫폼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이용자 유입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지난 12일 1차 정규 시즌 업데이트를 실시한 ‘베일드 엑스퍼트’가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26.6% 상승하면서 28위에 안착했다. 게임은 첫 번째 스테이지 ‘코드네임: EZ’를 추가하면서 배틀패스 무료 제공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