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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더 다이버’ 각별한 ‘손맛’, 휴대형 콘솔 맞춤형 게임성 ‘눈길’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10.26 13:49
  • 수정 2023.10.3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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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민트로켓의 첫 작품이자 올해 국내 게임업계 전체를 대표하는 흥행 신작 중 하나로 떠오른 ‘데이브 더 다이버’가 26일 새로운 시장에 발을 딛었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정식으로 선보인 가운데, 휴대형 콘솔 기기에 안성맞춤인 게임성이 이들의 지속적인 흥행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해양 탐사와 사냥, 타이쿤 방식으로 꾸며진 초밥집 운영 등 복합적인 게임성이 특징인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이다. 넥슨은 지난 6월 28일 스팀을 통해 ‘데이브 더 다이버’의 PC 버전을 정식으로 선보였으며, 평단과 이용자들의 일관된 찬사부터 높은 판매량에 이르기까지 매우 빼어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국내 최초의 메타크리틱 평점 90점 및 머스트 플레이 뱃지 획득, 글로벌 누적 판매량 200만 장 돌파 등 화려한 성적표를 작성했던 만큼, 이번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 소식 역시 전세계 게이머들의 많은 이목을 끄는 분위기다.
특히, 게임의 각종 콘텐츠 구조상 게임패드 기반 플레이 및 휴대형 콘솔 기기에 최적화된 모습을 갖췄다는 점에서 이후의 성과에 기대가 모이는 모습이다.
 

‘데이브 더 다이버’의 주된 플레이 구조는 깊은 심해로 나아가는 해양 탐사와 각종 어류 사냥, 초밥집에서의 메뉴 선정부터 고객 응대 등에 이르는 타이쿤 플레이로 이뤄진다. 이중 작살과 각종 총기류를 통해 이뤄지는 사냥 파트의 경우, 키보드 마우스보다는 게임패드를 통한 플레이가 특유의 손맛을 십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에서의 손맛 역시 매우 훌륭한 편이다. 독 모드와 엘리트 패드의 조합에서는 시의적절하게 배치된 진동 표현과 함께 사냥의 손맛을 극대화해 즐길 수 있으며, 휴대형 모드의 조이콘 진동 표현 역시 부족함이 없다. 이용자 플레이 취향에 따라 진동 강도를 조절하는 옵션 역시 당연하게도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도 반복적인 탐험과 초밥집 운영이 게임플레이의 주를 이루는 만큼, 닌텐도 스위치 휴대 플레이를 즐기는 이용자들에게는 간편하게 사냥과 타이쿤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휴대형 콘솔 속 ‘데이브 더 다이버’의 매력을 더한다. 앞서 PC 버전 ‘데이브 더 다이버’를 경험하지 못했던 이용자들이라면,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 매우 훌륭한 선택지가 되어줄 것이라는 평가다.
 

한편, ‘데이브 더 다이버’는 10월 16일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정식으로 선보였으며, 이에 앞서 11일 신규 서브 스토리 미션, 신규 시스템 등이 포함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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