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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 게임패스 하드캐리한 ‘스타필드’, 출시 당일 최다 신규 가입자 수 달성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10.26 14:32
  • 수정 2023.10.3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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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최고 기대작이었던 ‘스타필드’가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게임 사업 성과를 주도했다. 
 

출처=공식 홈페이지
출처=공식 홈페이지

이와 관련해 MS는 최근 열린 2023년 3분기 실적발표에서 ‘스타필드’ 출시 당일 Xbox 게임패스(이하 게임패스) 신규 구독자 수가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MS 사티아 나델라 CEO는 “우리는 이번 분기에 ‘스타필드’를 출시해 폭넓은 호평을 받았다”며 “지금까지 1,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게임을 플레이했으며, 출시 당일 게임패스 신규 구독자 수가 역대 최고로 많이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스타필드’는 게임성과는 별개로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서카나(구 NPD 그룹)에 따르면 ‘스타필드’는 9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서카나는 보고서 발표 당시 ‘스타필드’가 올해 출시된 게임 중 7번째로 높은 매출을 거뒀다고 덧붙였다.

한편, MS는 이번 실적발표에서 게임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39억 달러(한화 약 5조 3,000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분기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회사 측은 ‘스타필드’ 흥행에 힘입어 게임패스가 포함된 Xbox 콘텐츠 및 서비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상승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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