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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I 한국-인도 인비테이셔널’ 성료, 디플러스 기아 최종 우승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10.29 21:40
  • 수정 2023.11.0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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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국-인도 인비테이셔널(이하 BGMI 인비테이셔널)’서 디플러스 기아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출처=공식 중계 영상
출처=공식 중계 영상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인도 데릴 프라가티 마이단 홀 14서 개최된 ‘BGMI 인비테이셔널’은 3일간 총 15개의 매치로 진행됐다. 해당 대회는 덕산 이스포츠, 디플러스 기아, 농심 레드포스, 오버시스템 투제트 등 한국 8개 팀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시리즈 2023(BGIS 2023)’서 상위 입상한 인도 8개 팀이 격돌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3일 동안 치킨 5마리를 포함 217점을 기록하며 2위 인도팀 갓즈 레인을 46점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소속 선수들의 활약도 눈부셨다. 디플러스 기아의 주장 ‘파비안’ 박상철은 베스트 인게임 리더상을, ‘놀부’ 송수안은 대회 MVP를 수상했다.

‘BGMI 인비테이셔널’은 인도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특히 2위를 차지한 갓즈 레인은 대회 1일차에 깜짝 선두에 나서는 등 심상치 않은 경기력으로 한국팀들을 위협해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프라가티 마이단 홀 현장에는 수천명의 관객이 경기를 보기 위해 찾아와 인산인해를 이뤘다. 아울러 현지 힌디어로 중계된 대회 스트리밍 방송은 1일차 303만회, 2일차 170만회, 3일차 205만회 등 총 678만회의 조회수를 달성하며 인도 e스포츠 시장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것을 입증했다.

한편, 디플러스 기아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 2023: 한국 VS 일본’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제패하면서, 연말 열리는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 상위 입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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