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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플랫폼 ‘아이디어스‘, 누적 거래액 1조원 돌파

  • 주인섭 기자 lise78@khplus.kr
  • 입력 2023.10.3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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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플랫폼 ‘아이디어스’가 서비스 9년 만에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다.
2014년 출시된 아이디어스는 거래액 기준 매년 두 배 이상 빠르게 성장하며 누적 거래액을 갱신하는 중이다. 2018년 1000억원, 2021년 5000억원, 2022년 8500억원을 달성한 이후 10개월 만에 1조원을 넘어섰으며, 이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 흑자로 전환했다.
아이디어스는 단순히 작품을 거래하는 플랫폼을 넘어 작가와 작품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고객은 작가의 팬이 될 수 있도록 접점을 제공해 소통과 스토리가 있는 핸드메이드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집중하고 있다.
 

 

현재 아이디어스는 공예, 패션뷰티, 인테리어 소품, 수제 먹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4만 여명의 작가가 55만개 이상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 한 해 동안만 전년 대비 작가 수 약 20% 증가 및 신규 작품 등록 건수도 20만 개가 추가됐다.
이를 기반으로 아이디어스는 누적 앱 다운로드 수 1650만 건, 월간활성이용자(MAU) 500만 명, 재구매자 비율 80%를 달성하는 등 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마켓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아이디어스 성장세는 이용자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2030 여성들을 주축으로, MZ세대 가치소비 특성과 핸드메이드 제품 특유의 가치를 전달하는 플랫폼 정체성이 맞물려 크게 도드라졌으며, 구매력 있는 3040 이상의 고객들도 최근 3년 새 3배 이상 늘었다.
올해 가장 많이 거래된 주요 작품 카테고리는 디저트·베이커리·음료 22%, 디지털·문구·드로잉 20%, 농축수산물·먹거리·전통주 2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홈·리빙 14%, 패션 12% 순으로 인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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