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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 키우기’, 글로벌 매출 4천만 달러 달성

  • 주인섭 기자 lise78@khplus.kr
  • 입력 2023.10.3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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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가 넷마블이 퍼블리싱하고 있는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통합 기준으로 4000만 달러의 누적 매출을 달성 했다고 밝혔다. 이는 10월 20일 기준으로 약 6주간에 달성한 기록이다. 매출 비중은 한국 76.7%로 압도적인 것으로 조사된다. 
 

제공=넷마블
제공=넷마블
출처=센서타워
출처=센서타워

센서타워는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한국 시장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순위 및 매출 순위에서도 2위를 차지한바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같은 기간 매출 상위 5개 모바일 게임 중 유일하게 MMORPG가 아닌 점이 주목된다고 강조했다. 센서타워는 이와 같은 비결을 다른 MMORPG에 비해 인앱 구매 아이템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점을 꼽았다. 이런 전략을 통해 사용자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출처=센서타워
출처=센서타워

센서타워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리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용어는 ‘방치형’이다. 이어 이 용어가 포함된 리뷰에는 ‘편안하고 간단하다’, ‘심플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캐주얼하고 가볍다’ 등으로 장르가 지닌 장점에 대해 호평했다고 밝혔다. 또한,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유저는 결제하지 않고 광고를 시청하면서 게임하거나 반대로 결제하고 광고를 시청하지 않을 수 있다. 이에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유저들은 ‘광고 제거’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고, 이를 위한 아이템의 구매가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고 전했다. 이 아이템은 월정액 형태로 제공돼 지속적인 수익창출원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출처=센서타워
출처=센서타워

또한, 센서타워는 ‘세븐나이트’의 IP파워 또한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초기 흥행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센서타워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까지 이 IP에서 가장 큰 흥행성적을 거둔 작품은 45일간 53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세븐나이츠2’이며, ‘세븐나이츠 키우기’도 이와 비슷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를 통해 넷마블은 수집형 RPG게임인 ‘신의탑: 새로운 세계’와 함께 다양한 장르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하는데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세븐나이츠 키우기’ 이후 넷마블을 6월 이후 모바일 매출이 77% 증가하며 국내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매출 5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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