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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PC방] 2주 연속 급등세 ‘디아블로4’, TOP10 재진입 ‘목전’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10.3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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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가 점유율 TOP10 재진입을 눈앞에 뒀다.
 

출처=더로그
출처=더로그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10월 4주 차(10월 23일~10월 29일)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디아블로4’는 2주 연속 이용 시간 급등세를 보이며 역주행을 이어갔다.

더로그에 따르면 10월 4주 차 전국 PC방 총 사용 시간은 약 1,597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0.7% 증가, 전월 대비 27.3% 감소, 전년 동기 대비 0.02% 감소한 수치다. 주간 평균 PC방 가동률은 14.5%(평일 평균 12.5%, 주말 평균 19.5%)를 기록했다.

10월 4주 차에는 적지 않은 게임의 PC방 이용 시간이 반등했다. 1위를 차지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3.0% 증가하면서 주간 점유율이 44%대로 올랐다. 2위 ‘FC온라인’의 경우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6.7% 하락하면서 주간 점유율 8%대로 줄어들었다.

상위권 FPS 게임 중에서는 ‘서든어택’이 ‘메이플스토리’를 밀어내고 4위에 랭크됐다. ‘서든어택’은 가을맞이 빙고 이벤트 및 주간 버닝 이벤트에 힘입어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4.6% 증가하며 점유율 6%대를 넘보는 중이다.

한편, 10월 4주차 PC방 차트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 게임은 ‘디아블로4’다. 게임은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26.4% 증가하며 11위를 유지했다. 특히 ‘디아블로4’의 주간 점유율은 1.69%로 10위 ‘던전앤파이터’를 0.2% 차로 바짝 추격했다.

‘디아블로4’의 상승세는 신규 시즌의 영향력이 지속된 것으로 분석된다. 게임은 10월 18일 ‘피의 시즌’을 도입해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스팀 플랫폼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7일부터 배틀넷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이용자 수를 끌어 모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25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 중인 ‘리니지’가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18.3% 증가하며 2계단 상승한 1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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