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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용 이어버드 ‘펄스 익스플로러’ 2월 1일 국내 출시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3.10.31 13:53
  • 수정 2023.10.3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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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5용 이어버드 ‘펄스 익스플로러’가 오는 2월 1일 정식 발매 된다. 전용 헤드셋인 ‘펄스 엘리트’는 오는 2월 21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31일 자사 블로그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 7일부터 사전 예약에 돌입한다. 

‘펄스 익스플로러’는 플레이스테이션과 연결 가능한 무선 이어버드다. 게이밍용 기기답게 저지연 기술을 탑재하고 고해상도 음원 재생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기 내부에는 평판형 드라이버가 탑재된다. 이 기술은 음재생력이 뛰어나며, 음손실이 비교적 적은 드라이버로 20만원 이상 중고가형 기기들에 주로 탑재되는 드라이버로 알려졌다. 이를 활용해 게임속 사운드를 왜곡 없이 전달하기 위한 기술력을 준비하는 것으로 풀이 된다. 

이 외에 여러 기기들을 동시에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들이 탑재돼 플레이스테이션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PC 등에서도 기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단, 기기 연결을 위해서는 별도 USB형 동글을 삽입해야 하므로 이 점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이번 기기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소니를 대표하는 음향 코덱인 LDAC코덱 탑재 여부다. 현재까지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다. LDAC코텍은 소니 자체 기술로, 블루투스를 활용해 이어폰 및 헤드폰과 기기를 연결할 때 사용하는 코덱이다. 주로 30만원대 이상 고가형 기기들에 제공되는 기술이며 관련 기기들의 음해상도와 재생력이 뛰어나 WF-1000XM4와 같은 명품 이어버드들이 탄생했으며, 헤드폰에서도 중고가대 기기에서 명품 포지셔닝에 성공한 바 있다.

반면, 해당 코덱은 고해상도 음원을 재생하는데 주력하는 관계로 연결성과 지연성에서 비교적 아쉽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만약 해당 문제를 해결하고, LDAC코덱까지 탑재에 성공한다면 이번 펄스 익스플로러에 탑재된다면 음악 재생과 게임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명품이 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펄스 익스플로러 소비자 권장 가격은 28만 8천원, 펄스 엘리트 소비자 권장 가격은 19만 8천원으로 결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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