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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지스타 출격 

오픈월드 기반 오리지널 스토리 ‘강점’ ... 세부 정보 공개에 관심 ‘집중’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10.31 17:31
  • 수정 2023.11.0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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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3’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선보인다. 해당 게임은 2019년 출시 후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일으킨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의 후속작으로 원작 팬과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2022년 제5회 ‘NPT(Netmarble Together with Press)’서 처음으로 공개된 작품이다. 당시 넷마블은 높은 자유도의 오픈월드 형식과 오리지널 스토리를 게임의 강점으로 내세워 많은 관심을 받았다. 회사 측은 올해 3월 ‘GDC 2023(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3)’에 참가해 최초로 시연 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넷마블은 ‘지스타 2023’서 더욱 확장된 게임의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현장서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시연에 참여하는 관객들은 새로운 주인공 ‘트리스탄’의 모험 이야기와 다양한 영웅 조합을 통한 게임의 전략적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제공=넷마블
제공=넷마블

글로벌 성공 신화 재현 ‘청신호’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는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RPG다. 게임은 글로벌 출시 후 한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30여 개 국가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전세계 6,00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넷마블은 전작의 IP 활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에서도 글로벌 성공 신화를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제5회 NPT 현장(사진=경향게임스)
▲제5회 NPT 현장(사진=경향게임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재작년 NPT를 통해 개발 소식이 알려졌다. 넷마블은 해당 게임에 대해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 높은 자유도의 오픈월드가 강점인 타이틀로 개발할 것임을 공표했다. 지난 3월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게임 컨퍼런스 ‘GDC 2023’을 통해 시연 빌드를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실제로 ‘GDC 2023’서 공개된 빌드는 원작의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이 ‘티오레’와 함께 호수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미지의 동굴 속으로 추락하는 등 게임만의 독자적인 스토리를 다뤄 팬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또한 이용자가 동굴, 호수 등 다양한 지형을 자유롭게 탐험하며 진정한 의미의 오픈월드 콘텐츠가 구현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규 콘텐츠 기대감 ‘고조’
‘지스타 2023’에서 선보일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시연 빌드는 ‘GDC 2023’보다 더욱 확장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넷마블은 지난 10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와 후속 방영 중인 ‘묵시록의 4기사’ 사이의 시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신규 캐릭터 ‘트리스탄’을 중심으로 게임에서만 볼 수 있는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공식 유튜브 영상
출처=공식 유튜브 영상

관련해 넷마블 관계자는 시공간이 뒤틀린 ‘브리타니아’ 대륙을 되돌리는 여정을 비롯한 다양한 오리지널 스토리를 지스타 시연 빌드서 공개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이용자가 각기 다른 지형을 탐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더 많은 맵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전 행사에서는 ‘트리스탄’, ‘티오레’, ‘길선더’, ‘하우저’ 등 4개의 캐릭터만 활용할 수 있었지만, 지스타 버전에서는 더욱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는 등 조합을 통한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지스타 2023’ 넷마블 부스에서 체험할 수 있다. 넷마블은 시연 외에도 인플루언서 대전이나 다채로운 굿즈 및 경품을 제공하는 특별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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