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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 거짓’ DLC 스케치 최초 공개, 11월 밸런스 패치 예고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11.01 09:36
  • 수정 2023.11.0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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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1일 ‘P의 거짓’의 향후 주요 계획을 전하는 ‘디렉터의 편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개발을 총괄한 라운드8 스튜디오 최지원 디렉터가 직접 등장해 이용자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11월 패치 소식부터 DLC에 대한 일부 힌트가 전해져 팬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사진=네오위즈 공식 유튜브 채널
사진=네오위즈 공식 유튜브 채널

‘P의 거짓’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 장 돌파에 대해 최 디렉터는 “여러분들의 지지와 응원이 아니었으면 절대 가능하지 않은 일이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11월 패치 계획에서는 각종 밸런스 조정 작업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개발진의 의도와 다른 성능이 나타난 일부 무기를 대상으로 성능 조정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처음 게임 플레이 시의 높은 난이도로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을 위해 초회차 난이도 완화 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P 기관 능력 가운데 기상 회피 능력의 기본 제공, 상점 판매 쿼츠 수량 증가 등 주요 성장 시스템 조정을 통해 진행되며, 개발진은 초회차 플레이부터 보다 강력한 주인공의 모습으로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게끔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용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한 선물 소식도 전해졌다. 작중 보스 몬스터 무기 판매 등을 담당하는 NPC ‘알리도로’의 코스튬이 11월 패치와 함께 모든 이용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안경과 모자 코스튬의 동시 장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 개선 작업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영상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로는 DLC를 포함한 향후 주요 계획이 자리했다. 먼저, 게임 내에서 큰 호평을 받았던 각종 인게임 음악들이 모두 음원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와룡’과의 콜라보 콘텐츠 역시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선보일 것을 약속했다.
 

특히, 팬들의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DLC의 경우 새로운 개발진을 구하는 동시에 개발 작업에 속도를 붙이고 있으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을 전했다. 영상을 통해 최초 공개된 DLC 스케치 2장 가운데에서는 난파된 배 위에 올라선 주인공 ‘P’의 모습이 등장하는 등 향후 전개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극대화했다.
최지원 디렉터는 공개된 DLC 스케치는 준비 중인 콘텐츠 가운데 빙산의 일각이라는 이야기를 전하며 팬들로부터의 지속적인 기대와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최지원 디렉터는 “저를 비롯해 많은 개발진들이 더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여러분에게 보여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더욱 재미있는 게임을 꾸준히 만들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게임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이용자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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